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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본보기’ 류영탄과 그의 ‘00후’ 학생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26일 10:15
  “친구들이 높은 뜻을 품고 나라의 기둥이 되려는 마음 가짐으로 두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나라를 위해 직책을 다하는 영재가 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과 국가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난제해결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고, 시대의 조류 속에서 파도잡이가 되여야 합니다”

  며칠전, 할빈공업대학의 교실에서 2021급 ‘영탄반(永坦班)’담임선생님이시자 ‘시대의 본보기’류영탄 원사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교실은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류영탄 원사가 학생들에게 기대의 메세지를 전했다.



질의에 응답하며 학생들과 교류



학생들과의 좌담회.

  2021년 할빈공업대학은 ‘영탄반’을 개설하고 2018년도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 수상자이자 량원 원사인 류영탄 교수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영탄반’은 미래의 새로운 체계계 레이더스마트감지탐측, 차세대 이동통신네트워크 등 령역에 전자정보관련 리더급 인재의 양성과 수송을 목표로한다. 올해 9월 ‘영탄반’은 제1기 ‘00후’신입생 27명을 맞이했으며 류영탄 원사가 직접 담임을 맡았다.

  ‘영탄반’의 간지굉(干志宏) 반장은 좌담회에서 반급의 학습, 생활, 과학기술혁신 등 건설상황을 회보한 후 “저희 반급 동학들은 앞으로의 학습과 생활에서 작은 일도 소홀히하지 않고 분발하여 탁월함을 추구하며 전자정보령역에서 뛰여난 혁신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저는 어릴적 부터 영탄 원사님과 같은 과학가를 숭배하였습니다. ‘영탄반’의 일원으로서 영탄 원사님처럼 국가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는 국가발전에 유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공부에 노력하여 ‘탄선생’처럼 국가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렵니다.” “탄선생의 애국심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저도 영탄 원사님처럼 폭 넓고 깊이 있는 인생을 살 것입니다”... ‘탄선생’으로 성장하는 것은 좌담회 참가한 학생들의 공동의 념원이였다. 학생들은 너도나도 류영탄 원사님을 따라 배워 앞으로 나라에 공헌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류영탄 원사는 좌담회 내내 ‘영탄반’학생들의 학습생활 상황에 관심을 보였며 반급건설과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들은 후 “여러 분들의 말에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 넘치는 열정으로 공부를 잘해 나라 건설과 발전에 기여하려는 포부를 갖고있는데 이는 ‘영탄반’의 설립취지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시종일관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류영탄 원사님과의 대면 기회를 소중히하고 “과학연구의 길에서 어려움에 봉착할 때 어떤 심리상태로 이를 극복하였는지”, “어떻게 동력을 얻어야하는지”등을 문의하였다. 류영탄 원사는 자신의 경력과 연구팀 건설 경험을 토대로 일일이 질의에 대답했다. 류영탄 원사는, 국가수요는 곧바로 과학연구자의 책임이자 가장 강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또한 류 원사 본인과 연구팀이 시종일관 견지하는 신념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학습과 업무 속에서 반드시 원대한 포부를 수립하고 자신의 분토목표를 명확히 하며 실제에 발을 붙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을 깊이하고 수업시간내의 학습내용에 만족하지 않고 많은 독서를 할 것을 부탁했다.

  류영탄 원사는, 학문 연구에 있어서는 부지런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줄 알아야하며 어려움 앞에서 실패와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랭대를 받을 용기와 결심이 있어야하며 학습, 연구, 탐색을 멈추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류영탄 원사는 학생들에게 전학삼, 전위장 등 과학가들의 인물 전기를 많이 읽고 그들의 성공경험을 학습하며 자신의 시야를 넓힐 것을 당부하였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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