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가 설립된 지 13년이 지났건만 내 이름으로 된 활동장소가 없었던 설음 많은 로인들에게 호텔같은 자기 활동실이 생겼으니 그 기쁨을 어디에 비기랴!
그 행복을 다시 한번 화답하고 나누고자 김장철이 한창인 10월 27일, 장춘경제기술개발구 조선족로인협회는 300평방메터나 되는 활동실을 무료로 내준 길림구태농촌상업은행 장춘경제기술개발구지행과 그 부근 회전가두 소주사회구역의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실에서 ‘여러 민족 형제자매는 한가족, 김치문화로 정을 나누자’는 주제 행사로 김치를 담그고 나누어먹으면서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