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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향기 날리는 룡강벌, 가을 수확에 분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1일 14:28



  벼상태를 관찰하다



  무인기를 리용한 병충해 예방



  추수 장면



  흑토지를 보호하다



곡식대 매몰작업



현대화한 농기계

  풍년이 든 황금벌, 우릉우릉 가을걷이에 나선 수확기가 아름다운 가을 경치에 ‘풍(丰)’경을 더하고 있다. 부금시는 올해도 대풍년을 맞아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떠날줄 모르고있다.

  전국 량식 주산지 중 하나인 부금시는 향촌진흥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해왔다. 현대농업과 곡물재배를 총괄적으로 다잡는 한편 농업기술 서비스를 강화하고 흑토지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국가식량안전과 농민의 지속적 소득증대를 보장했다.

  과학적인 농사로 생산량 증가

  부금시는 농업재배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술을 통한 식량문제 해결’전략을 실시하고 록색 고품질 고효능캠페인을 펼쳐 농민들의 농사적극성을 안정시키고 농업 증산과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촉진했다.

  우선 재배구조를 최적화했다. 시당위 시정부 주요 지도자들은 식량안전, 농업생산과 관련해 여러차례 전문적인 배치와 감독지도를 진행하였다. 시, 진, 촌이 국가 벼 구입 최저가와 량식생산자 보조금, 경작지 륜작 시범지, 벼스마트침종촉아 보조금, 벼재배농민1차성 보조금 등 농업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민들의 곡물재배 적극성을 제고하였다. ‘부금시 2021년 농작물 우질고효능품종 재배구획 배치’와 결합해 농민들을 도와 효익을 비교하고 농민들이 고부가가치의 농작물을 재배하며 안전하고 성숙된 품종을 고르도록 지도하였다.

  2021년 부금시는 벼 165만 1천800무, 옥수수 181만 8천200무, 대두 206만 8천800무, 기타 작물 5천700무를 재배해 량식작물 면적이 총 농작물면적의 95%이상을 차지했다.

  다음 농업기술지도를 강화했다. 부금시는 과학기술 양성, 일대일 지도, 시범 보급을 전반 농업생산과정에 관철하고 농사일과 농사철에 따라 농업생산기술지도의견을 제정하였다. 과학적 농사준비를 목표로 시, 진 량급의 90여 명 농업기술인원이 경상적으로 논밭에 나가 파종표준과 자람새, 병충해 발생 상황을 조사해 겨냥성이 강한 논밭관리의견을 내왔다. 부금시텔레비전방송국에서는 ‘3농지침’프로 20여편을 방송하고 ‘매주농사(每周农事)’, ‘병충예보’ 등 정보 45회 방송해 기술난제를 루계로 33가지 해결했다. 실제, 실용, 실효를 원칙으로 실제상황과 결합해 인터넷수업과 밭머리 수업을 결합하여 과학기술양성활동을 전개하고 여러 류형의 기술서비스단체 46개를 설립했으며 여러 류형의 양성반 200여 차 개최해 연인원 7만6천 여명 농민들에게 기술을 전하였다.

  이밖에 시험시범지를 전개하였다. 고급, 우수, 효익을 원칙으로하는 2개의 성급과 2개의 시급 과학기술시범원 건설을 추진하였고 34개의 ‘인터넷+’고표준시범기지를 건설하였다. 전 시에는 과학기술시범호가 300여 명에 달하며 기지와 과학기술시범호에서 실시한 여러 가지 실험, 시범, 보급 프로젝트가 30 여 개로 신기술 보급과 성과 산업화, 기술비축에 튼튼한 기초를 닦았다.

  이외에 혜농정책을 실시하였다. 3대작물 생산자 보조금, 벼스마트침종촉아보조금, 실제 량식재배농민 일차성 보조금, 경작지륜작보조금, 벼휴경보조금을 발급하였다. 한편 상급에 농업보험정책을 적극적으로 쟁취하였다. 전 시 397만무에 정책성 농업보험을 쟁취해 리스크방어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하였다.

  고표준 농경지로 건설로 량식생산량 증가

  부금시는 고표준 농경지 건설을 통해 식량안전보장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였다.

  우선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견지하였다. 전 시 300만무의 중저생산 경작지가 전 시 경작지의 52%를 차지하는 실제상황을 바탕으로 ‘생태보호와 안정적 생산, 고수확을 동시에 중시하는’원칙에 따랐다. 도로, 우물, 전기를 포함한 부대 시설을 설치하고 처방시비, 록색 식물보호, 륜작정지 등 기술을 종합적으로 응용하며 생태 고표준농토건설을 전력 추진하였다. 3년간 상급으로부터 고표준 농토프로젝트 70만무를 쟁취하고 송화강 부금구간의 퇴화경작지 22만500무를 원상 복구하였다. 현재 전 시의 고표준 농경지는 184만1천무에 달하며 28만4천무가 건설 중인 것으로 최종 고표준 농토면적이 212만5천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품질표준을 엄격히 준수하였다. 논밭, 토양, 농업용수, 도로, 림지, 전기, 기술, 관리를 중심으로 고표준 농토건설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였다. 생태보호, 농토관개, 논밭부대시설, 농업과학기술과 정보기술 ‘5대 공정’을 중점적으로 다잡았다.

  이외에도 부대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고표준 농토건설핵심구에 34개의 ‘인터넷+’고표준시범기지를 건설하고 농경지의 사물인터넷을 통해 작물 생장환경, 기상정보, 자람세, 수전관개 통제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했다. 수집한 데이터는 농업종합정보서비스센터의 총체적인 분석을 거쳐 농업생산정황 예보와 기술지도의견이 되여 전 시 농업생산자들에게 휴대폰, 위챗 등에 전달했다. 기존의 중저생산 수준의 농토를 고표준 농토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농업생산환경과 생산조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였다.

  부금시 동북수전농기기구전업합작사의 류춘(刘春) 리사장은 “과거 이 뙈기는 물웅덩이였습니다. 배수가 되지 않아 농기구가 작업을 펼칠 수 없었습니다. 수확한 벼를 탈곡장으로 이동하기도 여간 힘들지 않아 생산효률이 아주 낮았습니다. 그 누구도 이 뙈기에 농사 지으려하지 않았습니다. 시정부에서 중저산량의 농토를 대대적으로 개조하려는 결심을 내리고 실천에 옮긴 덕분에 생산량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경작지 중의 참대곰’을 보호

  부금시는 기술적 유도를 강화하고 흑토지 보호를 중시해 식량안전의 ‘바닥짐’역할을 공고히 하고 흑토지의 지속가능한 리용을 추진하였다.

  우선 책임제를 실시하고 운행메커니즘을 구축하였다. 농업, 발전및개혁, 재정 등 부문의 책임자를 성원으로 하는 흑토경작지보호업무지도소조를 내오고 시, 진, 촌 3급 업무추진메커니즘을 형성하였다. 한편 보조금, 리자지원대출금, 기금 등 방법을 통해 정책성 금융자본의 투입을 움직였다. 이어 사회력량의 참여 적극성을 동원해 사회자본을 흑토경작지보호에 투입하는 다원화한 서비스운행메커니즘을 탐색 구축해 흑토경작지 보호작업을 착실히 추진했다.

  다음 기술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지 상황에 맞게 실시했다. 성급 흑토지 보호리용전문가팀 한효증(韩晓增) 수석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토양의 점도와 투수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상대로 흑토경작지보호 새 모식을 모색하고 부동한 구역의 토양과 생산조건에 따라 시범구 기술방안을 출시해 부금 특색의 흑토지보호기술체계를 형성했다. 례를 들면 토양의 점성이 강한 흑토, 초지토양(草甸土) 등 류형의 한전은 곡식대를 전부 매몰하는 방법과 경작층 확장을 결합해 문제를 해결했다.

  륜작제도를 전개하고 경작지의 생산력을 회복했다. 곡식대를 전부 매몰하기, 분쇄혼합하기, 경작지에 덮어 두기 등 조치를 추진하고 대형 농기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토양의 저수능력과 습도를 증가했다. 재배업 구조를 과학적으로 조정하고 벼-벼-대두, 벼-대두 등 륜작제를 실시해 토양의 양분을 균형적으로 리용하며 토지의 생산력을 복구하고 제고했다.

  농업 ‘3가지 감소’를 추진하고 록색유기농업을 실현하였다. ‘3가지 감소’를 실시해 토지의 생산력을 보호, 복구, 제고하고 토지에 알맞는 비료를 처방해 생물비료를 주요로 하는 신형 비료를 보급하였다. 응용생물, 응용물리 등 친환경통제기술과 고효능, 저독성, 저잔류물의 친환경농약을 대대적으로 보급하였다. 2021년, 전 시의 유기비료 사용은 62만3천400톤에 달했으며 화학비료 사용량은 동기대비 5.2% 감소, 농약 사용량은 동기대비 5.72% 줄었다.

  끝으로 시범역할을 강화해 유명 브랜드를 형성했다. 흑토지보호리용시험시범역할을 통해 전 시적으로 흑토보호시범지 13개를 설립하였다. 프로젝트구역의 시범적 인솔과 선도적 역할을 통해 농민들이 흑토지보호의 좋은 점을 느끼도록 했다. 이로써 자발적으로 경작지를 보호하는 작업을 펼치고 유기비료를 사용하도록 해 전면적인 흑토지보호에 튼튼한 기초를 닦았다. 시범적 실시를 통해 경작지의 품질을 제고하고 토양의 물지적 구조를 현저하게 개선하였다. 한전 경작층은 평균 30센치미터에 달했으며 수전 경작층은 평균 20센치미터에 달했다. 토양의 유기성도 대폭 제고해 농작물품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이런 덕분에 ‘욕금산’오리벼, ‘교초농장’입쌀, ‘후산청천’셀레늄쌀 등 브랜드의 유기입쌀이 배출되였다.

  곡식대를 종합적으로 리용하여 생태환경을 최적화

  부금시는 중공중앙과 흑룡강성위, 성정부의 곡식대를 종합적으로 리용할데 관한 결책 포치를 견결히 관철 리행하고 정체결합원칙(疏堵结合原则, 비합법적인 것을 조사처리하여 바른 궤도에 올려세우는 것 )을 견지하여 "일주양보(一主两辅)"(환전 리용을 위주로 하고 비료화·사료화 리용을 보조적인 것으로 하는 것)를 돌출히 하며 착실하고 효과적인 작업 조치를 취하여 종합적인 리용률, 환전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농업생태환경을 최적화 한다.

  우선 농민들의 인식을 높였다. 생태환경부에서 인쇄 발부한 "곡식대 소각 금지 고지서"와 결부하여 곡식대종합리용정책을 촌과 매 농가에 선전했다. 곡식대종합리용정책에 관한 선전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확성기"와 "이동선전차"를 리용하여 널리 선전함으로써 전 시 범위에서 곡식대 종합리용에 있어서 사람마다 책임이 있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음으로는 기술지도를 강화했다. 성과 시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전 시 100여명의 농업기술인원에게 벼짚과 옥수수대를 농지로 반환하는 기술모식과 유리한 점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도를 하여 농업기술인원의 지식 비축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전 시 범위에서 다양한 형태의 곡식대종합리용 양성반을 21기 조직하고 5차례 현장회의를 열었다. 곡식대완전반환시범농지 30여 뙈기를 따로 내와 집중 양성, 현장 시범 등 방식을 통하여 농민들이 곡식대농지반환기술을 충분히 장악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동시에 곡식대종합리용기술전문가팀 팀원들이 각 진의 농업기술일군들과 함께 논밭에 깊이 들어가 농민들이 자주적으로 여러가지 형식의 곡식대환전작업과 곡식대탈전작업(离田)을 전개하도록 지도함으로써 곡식대리탈작업의 효과를 보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종합 리용을 심화했다. 2021년 전 시 범위에서 곡식대 처리 관련 기계 2000여 대 이상을 새로 구입하여 곡식대농지반환 리용 규모화를 실현하는 기초를 다졌다. 전 시 범위에서 연료화 리용 기업 2개, 사료화기업 2개, 비료화 리용 기업 1개, 곡식대과립가공기업 9개 등 14개 곡식대 리용 및 가공전환 주체가 있어 곡식대 탈전리용용능력이 효과적으로 향상되였다.

  향양천진(向阳川镇) 후산(后山)벼전문합작사 손중우(孙中友) 리사장은 기자에게 "예전에는 량곡을 거두어들인 후 곡식대를 처리하는 것이 난제였어요. 곡식대 처리로 가을 밭고르기가 지체되고 곡식대를 소각하는 것은 또한 정부가 허락하지 않아 매년 이 일이 고민거리였어요. 최근년에는 국가에서 곡식대농지반환을 대대적으로 지원하여 농민들은 새 차와 농기구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곡식대를 농지에 반환하는데 한 헥타르에 300여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가을 밭고르기 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며 곡식대를 농지에 반환하여 흑토지도 보호할 수 있어요. 필경 곡식대는 밭에서 자란 것이라 밭에 반환하는 것이 실어내거나 소각하는 것보다 낫아요."라고 말했다.

  위탁관리 방식을 통해 농가의 수익 늘려

  부금시는 농촌진흥전략을 서둘러 실시하는 것을 "3 농"사업의 돌파구로 삼고 농민들이 위탁관리모식에 힘입어 제3자와 위탁관리 협력을 전개하여 농민들이 자원적으로 도급 관계가 변하지 않고 토지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 농가 등 농업생산 경영주체가 농업생산 과정에서 전부 또는 일부 작업 고리를 농업 생산성 서비스기구에 위탁하도록 이끌어 농업량질자원의 공유를 실현하고 농업의 품질제고와 효익증대를 추진하여 촌집체경제조직이 농민대중을 이끌어 치부하는 엔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우선 집집마다 방문하여 농민들의 수요를 알아보았다. 시 진 촌 3급 령도 간부들은 가정방문 조사연구 사업을 여러 차례 조직하여 농가의 경작지 면적, 농사 의향, 작업 농기계 상황, 농업생산자금 및 농업 생산 기술면의 취약한 부분과 농업 생산과정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 등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료해함으로써 맞춤형 생산위탁서비스 항목을 설계하는데 유리한 자료를 제공했다.

  다음으로 방안을 작성하고 과학적으로 지도했다. "부금시 촌집체경제합작사가 농업생산위탁관리서비스 업무를 전개하는 것을 지지할데 관한 실시 의견"을 연구 제정하여 경작, 파종, 관리, 수확 등 4개 단계에 상응한 조작 과정을 제정하였으며 특히 농업물자구매, 기계작업, 자금감독관리 등 면에서 선후로 "농업생산위탁관리서비스기구의 생산수단 구매에 관한 지도의견" 등 관련 지도의견과 제도를 발부하여 농업생산위탁관리서비스의 리스크를 회피하고 규칙을 준수하도록 보장하였다.

  셋째로, 여론선전과 깊이있는 동원을 진행하였다. 만화선전영상를 제작하여 부금미디어융합센터에서 순환 방영하였으며 온 · 오프라인 집중양성반 14기를 개설해 연 1700여 명을 양성시켰다. 58 페이지에 달하는 농업생산위탁관리서비스 운영 수첩을 만들어 진, 촌에서 운영하기에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전단지와 위탁관리 작업순서도표 2만장을 인쇄 배포하고, 선전 표어와 선전 배너 300여 건을 걸어 놓았다.

  넷째로, 가격을 정하고 로동에 따라 수금했다. 위탁관리서비스기구와 여러 차례 상의하고 시장의 실제와 대중의 수요에 결부하여 옥수수, 콩 농업생산 위탁관리서비스 지도가격 (시행)을 제정하였으며 서비스기구는 농가가 주문한 서비스 항목에 따라 비용을 수취했다. 옥수수 재배의 경우, 밭갈이 34원/무, 써레질 12원/무, 이랑고르기 7원/무, 비료분사 3.2원/무, 옥수수 파종 15원/무, 옥수수 수확 46.6원/무이다.

  마지막으로, 지도를 강화하고 관리를 규범화했다. 농업생산위탁서비스업무를 착실하게 실시하기 위해 농업경제소, 농기계, 농업기술 등 관련 단위의 21명의 핵심인력을 선발하여 팀을 나누어 진, 촌에 내려가 위탁관리서비스기구가 농민들과 위탁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지도하고 위탁관리서비스기구가 비용을 수취한 후 전용계좌에 입금하고 제3자 감독관리플랫폼에 감독관리 업무를 위탁하는 등 업무를 감독관리함으로써 농업생산위탁관리서비스업무가 질서있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전개되도록 보장했다. 집계에 따르면 2021년 전 시 총 84개 촌집체경제합작사가 토지위탁관리업무에 참여했는데 그중 45개가 농업생산위탁관리서비스 업무에 가담했으며 위탁관리 토지 면적이 59만 4500 무에 달한다.

  이룡산진(二龙山镇)신륭촌(新隆村) 촌민 강우(江雨)씨는 " 450 무의 경작지를 올해 전부 촌집단경제합작사에 위탁하였는데 위탁관리 비용 320원을 내고 재배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맡겼어요. 곡식도 다른 농가에 비해 더 잘 자랐고 이전보다 무당 수익도 150여 원 늘어나 래년에도 위탁하여 농사를 짓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룡산진 신륭촌집체주식경제합작사 손해량 (孙海良) 리사장은 "올해 우리 촌민들이 적극적으로 촌집체경제합작사에 참가해 토지를 위탁관리한 가구가 총 48가구, 토지가 7656 무에 달해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가구, 2150 무의 경작지가 늘어났어요. 옥수수 헥타르당 평균 수확량이 9톤에 이르고 순수익이 8 천원에 이르렀습니다. 농민들은 토지를 위탁관리한 농가들이 실제적인 리익을 얻는 것을 보고, 저마다 토지를 우리에게 위탁하겠다고 해요. 래년에는 우리 마을 집체경제합작사에서 관리하는 토지가 2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라고 말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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