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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말로 코로나 19 기원 조사를 받아야 할 나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2일 08:58
  미 국가정보국(DNI) 판공실이 최근에 코로나 19 기원과 관련된 평가보고서를 발표해 기원을 정치화하는 옛 작법을 재 시도해 여론몰이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글로벌 방역공조의 배경하에 시대를 역행하는 이런 황당무계한 작법은 미국이야말로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받아야 하는 나라임을 국제사회에 환기시켰다.

  미국은 세계보건기구를 거치지 않고 독립적인 기원 조사를 할 권리가 없다. 악행으로 점철된 미 정보부처가 기원 조사를 한다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것으로서 그 자체가 기원 조사를 정치화한다는 철증이다.

  바로 이런 원인으로 올해 8월 미 정보부처가 이른바 기원 조사 평가보고서 개요를 공개하자마자 국제여론의 광범한 비난을 받은 것이다. 중국도 이를 결연히 반대한다.

  이번에 발표한 평가보고서도 앞서 발표한 요약버전과 골자가 비슷한바 "증거가 부족하다, 단정하기 어렵다"란 단어가 난무하고 있어 정치보고와 허위보고 성격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과학성과 신뢰도도 운운할 여지가 없다.

  거짓말은 천번을 곱씹어도 거짓말일뿐이다. 하지만 미국이 보고서를 발표한 시기가 주목을 끈다. 보고서를 발표한 이튿날 코로나 19 대응을 주요 의제의 하나로 한 주요 20개국 로마정상회의가 개막했고 지금은 또 마침 세계보건기구가 제2단계 기원조사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미국 정보기구기 이런 시점에 기원조사 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세계보건기구의 다음단계 기원 조사작업을 좌지우지 하려는 심보가 뻔하다.

  최근에 80여개국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거나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방식으로 중국과 세계보건기구의 공동연구보고서에 대한 지지 립장을 밝혔다. 그리고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300여개 정당 또는 사회조직, 싱크탱크도 세계보건기구 사무처에 기원 조사 정치화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보냈다. 그외 주요 20개국 로마 정상회의에서 "단합과 협력이 가장 유력한 무기"라고 강조한 중국의 관점이 공감대를 모았으며 중국이 제기한 '글로벌 백신협력행동창의'도 국제사회의 광범한 환영을 받았다. 이야말로 현 세계 방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다.

  코로나 19 기원 조사는 엄숙하고도 복잡한 과학문제이기때문에 과학적인 루트를 통하고 전 세계 과학가들이 협력해 연구해야만 답을 찾을수 있다. 코로나 19가 세계를 강타하는 현 시국에서 미국측이 국제정의를 뒤로한채 기원조사를 정치화는 것은 더 많은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게 될 것이다.

  세계는 미국이 중국을 먹칠하고 정치적 농간을 부리는 술수가 글로벌 방역 공조의 최대의 장애로 되고 있음을 더 똑똑히 알게 되였다.

  세계 '최대의 방역 실패국'인 미국이야말로 다음 단계 기원조사의 첫번째 조사대상이 되여야 한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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