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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계에 대한 차별시는 미국사회의 장기적인 고질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2일 10:44
  왕문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있은 정례기자브리핑에서 미국에서 중국계를 차별시하는 현상은 경제사회발전에 따라 시정되기는커녕 도리여 미국 사회에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고질병이 되였다고 일침했다.

  미국 사법부가 2018년 출범한 "중국행동계획"과 관련해 미국적 중국계 과학자들이 일전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1900여명의 중국계와 비중국계 권위적인 과학자 중 약 절반에 달하는 과학자들이 미국정부의 인종차별시를 받았다고 표했으며 약 40%에 달하는 중국계 과학자들이 인종적인 원인으로 관련 과학연구 지원자금을 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계에 대한 차별시와 박해는 처음 듣는 일이 아니며 미국 경제사회발전에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19세기 중반이후 한세대 또 한세의 중국인들이 멀리 바다를 건너 미국을 찾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근하게 분투하여 미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태평양 철도를 건설한 중국인 노동자를 착취, 박해한 사건으로부터 1871년의 로스앤젤레스의 중국인 대학살 사건, 또 1882년 미 국회가 "중국인 배척 법안"을 채택해 인종차별시를 합법화하기 까지에 이르렀다며 미국에서 중국인들이 지불한 노고가 가져온 것은 인권과 평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차별시와 불공평이였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은 미국에서 중국계를 차별시하는 현상은 경제사회발전에 따라 시정되기는커녕 도리여 미국 사회에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고질병이 되였다고 지적했다.

  왕 문빈 대변인은 이른바 "중국 행동 계획"은 먼저 사건 처리 지표를 설치한 후 조사하여 입증하는 것으로 미국의 반중국 세력이 국가 안보 개념을 남용하여 중국을 먹칠하고 억압하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참답게 국내외 식견있는 정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자신의 인종차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 중국계를 망라한 소수인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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