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민주분회에서는 2021년도 년말 총화대회와 함께 뜻깊은 문예오락활동을 진행했다.
민주분회 리해련 회장이 사업총화를 하고 있다.
총화모임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
회의는 우선 민주분회가 지난 1년간 당창건 100주년 경축모임과 문예공연 그리고 학습과 생활 등 방면에서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참답게 총화하고 나서 금후의 학습과 활동계획을 제정했다. 회의는 또 몇년간 협회에 여러 차례 돈을 기부한 김보배(91세)로인을 모범회원으로 표창하고 협회에 일정한 기여가 있는 우수회원들을 장려했다.
민주분회 책임자들
표창받은 우수회원들
총화대회 뒤를 이어 회원들이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녀성독창, 기악합주, 손북춤 등 여러가지 문예종목을 출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년세 많은 경로원 로인들을 고려하여 로인활동실에서 활동을 진행했는바 그들을 더없이 기쁘게 했다.
독춤
기악합주
녀성독창
조선족무용
알아본 데 따르면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민주분회는 현재 95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그중 90세이상이 3명이고 80세이상이 27명이며 70세이상 34명이고 60세이상 25명이며 55세이상이 6명이다. 2년간 새로 입사한 회원이 13명에 달해 장수협회로 불리우고 있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