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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인사들 사랑의 배추김치 나눔 활동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8일 15:08
  연변대학AMP총동문회(연변창신경영자애심협회)는 불우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미담을 엮고 있다.

  11월6일 연길동북아호텔 랭면관은 이색적인 ‘애심배추김치 담그기 나눔 활동’이 진행되여 사람들의 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하였다.



  겨울의 문턱 입동을 하루 앞두었지만 이날따라 바깥 기온은 따스한 해살이 대지를 부드럽게 비추며 몸과 마음이 화창한 봄날속에 잠긴것 같은 훈훈한 기분이였다.

  이날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AMP)총동문회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가 주최하고 연변대학AMP총동문회 9기,14기,19기 그리고 연변애솔애심네트워크와 교통은행 연변중심지행 단지부 등 사랑의 마음을 지닌 애심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000포기 애심 배추김치 담그기 나눔활동’으로 배추김치를 담그어 불우이웃에 전하는 활동을 조직하였다.

  배추김치 담그기 활동 현장에서 화끈한 열정과 재치있는 솜씨로 김치를 담그고 있는 70여명 애싱인사들의 모습은 말그대로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와도 같이 황홀한 풍경이였다.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전현화 부회장은 애심활동 인사말에서 “우리가 오늘 한자리에 모여 우리 민족의 전통 음식 배추김치 담그기로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할수 있어 매우 고무된다.”며 이번 활동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하였다.

  연변혁신영영자애심협회는 연변대학AMP(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에서 발기한 사단법인조직으로서 ‘감사,사랑,나눔’을 취지로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가고 있다.

  연변대학AMP총동문회 회원인 업체사장 김녀사는 “오늘은 비록 공휴일이지만 회사는 여전히 출근하는 날이다.많은 분들과 이곳에서 함께 할수 있어 불우이웃 돕기가 더 신이 나는것 같다. 일년중 반날 시간을 떼내여 불우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가할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긍지를 표했다.

  한시간 반 가량의 김치담그기를 통해 1000포기 김치가 전부 담가졌고 진한 양념에 포근히 담가진 배추김치는 보기만 해도 저도 모르게 당금 목구멍으로 넘어갈듯 입안에 군침이 떠오르게 하였다.

  애심인사들은 이날 휴식을 취할 시간도 마다한채 담근 배추김치를 직접 자신들의 자가용차에 싣고 15여키로메터의 로정을 달려 룡정시장애인 정양보호원과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에 전달하였다.

  룡정시장애인 정양보호원(원장 박해옥)에는 현재120여명의 불우한 사람들을 수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80여명은 지체장애자와 지페증을 앓고 있는 의지가지 할데 없는 성인과 어린이들이 포함되여 있다.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는 현재 씨름,유도,태권도,양궁 등 민족전통체육운동 항목을 가르치고 있고 이 학교의 학생들은 전국소수민족 전통체육운동대회에서 길림성을 대표하여 10여차나 우승을 따낸바 있다.또한 이곳에서 훈련하고 있는 상당수의 학생은 불우한 고아들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 리설봉 교장은 “애심인사들이 정성들여 담근 사랑의 배추김치는 향후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힘이 되여 올겨울 훈련에 더 모를 박는것으로 앞으로 전국소수민족 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는데 큰 보탬이 될것이다.”고 애심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연변대학AMP총동문회 리덕봉 총회장은 “애심 배추김치 담그기 나눔 활동은 불우이웃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익 활동으로서 자그마한 사랑이 모이면 불우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우리의 노력이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용기와 힘으로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연변대학AMP총동문회와 연변창신경영자애심협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발전에 유리한 의미있는 사회공익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조직할 타산이다.”고 밝히였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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