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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가자진 상황재배 기둥산업 부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9일 08:51
  “올해 10월 20일, 팔가자진은 상황산업으로 제11패 전국 ‘1촌1품’명단에 입선됐다. 상황재배가 진의 기둥산업으로 부상할 수 있은 까닭은 정부와 기업이 분공을 명확히 하여 산업사슬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농호들을 조직하여 재배를 책임지고 기업에서는 균종제공과 제품판매를 책임진다. 농호들은 재배에만 몰두하면 되고 균종구입과 재배한 후의 판매경로를 념려하지 않아도 된다.”

  3일에 만난 팔가자진당위 부서기 왕세명이 이같이 진의 상황산업을 소개했다.

  팔가자진 상황산업은 이 진의 남구촌, 하남촌에 위치해있고 2017년부터 기업과 련합으로 규모화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의 상황기지 건설면적은 35헥타르이고 루계로 64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재배량은 130만개 주머니고 3년 총산량은 270톤이며 총생산액은 1.2억원이다.

  진에서는 2017년부터 과감히 ‘정부주도 기업경영 농호참여’ 모식을 채택하여 상황재배를 진의 기둥산업으로 육성시켜왔다. 기업에서 균주머니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농호들이 각자 재배하며 끝으로 기업이 제품을 통일적으로 회수, 가공, 판매한다.

  상황재배의 균종제공과 제품판매 고리를 책임진 길림상황생물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는 2014년에 설립되고 중국공정원 리옥연구팀과 합작하여 균종 연구, 개발 령역에서 여러차례의 기술혁신을 거두었으며 농호들의 제품재배 고리에 관한 업종기준을 만들어 표준화 생산을 실현했다.

  진의 상황산업은 루계로 촌민들에게 리익배당금 140여만원을 지급하고 일자리 400여개를 창출했다. 이 진의 상황산업은 초급 제품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았고 상황차, 상황홍삼차, 상황벌꿀 등 6개 심층가공 제품을 개발하여 산업승격과 제품부가가치 증가를 도모했다.

  3일에 만난 길림상황생물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 리사 상황연구원 원장 류걸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2014년부터 균종 연구, 개발에 공을 들여 본지방 량질 상황균종 황지황(黄之皇) 배육에 성공했고 재배기술, 재배기지 건설, 저장, 가공, 마케팅, 연구개발 등 관건고리를 전면 피복한 복무체계를 갖추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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