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지역의 2021년 기업임금가이드라인이 공개되였다. 11월 8일까지 전국 14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2021년 기업임금가이드라인을 공포했다. 2021년이 곧 지나가는 지금 당신의 임금은 인상되였는가?

　　14개 성, 자치구, 직할시 2021년 기업임금가이드라인 공포

　　기업임금가이드라인은 정부가 그해 경제발전 조정목표에 근거해 사회에 발표한 년도임금 인상수준에 대한 건의로 이는 기준선, 상한선(경보선)과 하한선으로 구성된다.

　　불완전통계에 따르면 11월 8일까지 전국적으로 강서, 산서, 섬서, 복건, 산동, 서장, 천진, 감숙, 호남, 사천, 신강, 길림, 료녕, 내몽골 14개 성, 자치구와 직할시가 2021년 기업임금가이드라인을 공포했다고 한다.

　　임금인상 상한선방면에서 산서의 상한선은 12%로 가장 높다. 그중 강서, 섬서, 복건, 산동, 서장, 천진, 감숙, 호남은 상한선을 제정하지 않았다.

　　임금인상 하한선방면에서 다수 지역에서는 이를 3%로 설정했으며 산동, 내몽골은 하한선을 제정하지 않았다.

　　일선 종업원 임금수준 힘써 인상

　　일선 종업원은 중점고려대상이다. 여러 지역은 2021년 기업임금가이드라인통지에서 일선 종업원의 임금수준을 힘써 향상시킬 것을 강조했다.

　　강서에서는 로동분배원칙의 전제하에 일선 종업원, 특히 기술공, 농민공의 임금수준을 힘써 인상시켜 그들의 임금인상이 본기업의 평균수준에 비해 높게 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복건에서는 일선 종업원들의 임금수준을 힘써 향상시킬 것을 명확히 했다. 기업은 종업원의 임금 인상표준을 확정할 때 임금수준이 비교적 낮은 생산일선 종업원들의 임금을 중점적으로 인상시킴으로써 생산일선 종업원들의 임금인상폭이 종업원 평균 임금인상폭에 비해 낮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업은 생산일선 종업원과 경영자 임금인상의 련결기제를 실행하여 생산일선 종업원의 평균 임금수준이 인상되지 않은 기업에서 경영자의 임금도 인상시키지 말 것을 요구했다.

　　기업은 종업원 임금을 반드시 인상해야 하는가?

　　2021년 기업임금가이드라인이 공개된 후 종업원의 임금을 반드시 인상시켜야 할가? 인상폭이 반드시 가이드라인에 도달해야 할가?

　　이는 강제성 요구가 아니다.

　　천진시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기업의 임금가이드라인은 정부에서 ‘시장기제 결정, 기업 자주적 분배, 종업원 민주참여, 정부 감독지도’의 원칙에 따라 계산과 분석을 통해 제기된 임금인상건의로서 이는 지도성만 가지고 있을뿐 강제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