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 늦게 와도 3만원을 날릴 번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인민경찰이 특별히 찾아와 전신인터넷사기극을 간파하는 것을 목격한 조녀사는 재삼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최근 내몽골자치구 포두시 쿤두룬구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조녀사가 적시적으로 손실을 미봉하게 된 데는 경찰과 사기군과의 시간 ‘겨루기’가 한몫을 했다.
“핸드폰 번호 131******** 주인이 가능하게 지금 전신인터넷사기를 당하고 있으니 즉시 련락하여 확인하라…” 10월 22일 18시 58분경, 내몽골자치구공안청 사기방지쎈터의 조기경보 정보가 포두시공안국 쿤두룬구분국 지휘쎈터에 전달되였다.
“미안합니다, 당신이 친 휴대폰 번호 사용자는 잠시 련결할 수 없습니다…” 19시, 쿤허파출소에서 근무중인 조효녕이 분국 지휘쎈터의 지령을 받고 여러차례 조녀사의 휴대폰을 호출했으나 련락이 되지 않았다. 군중의 사기피해를 막으려면 반드시 빨리 움직여야 했다. 조효녕은 동료 후화와 즉시 차를 타고 조녀사의 집으로 달려갔다. 가는 길에서도 계속 전화를 쳐보았지만 여전히 련결되지 않았다.
다행히 조녀사의 집은 파출소와 멀지 않았다. 19시 8분, 조효녕 일행은 조녀사의 집에 도착했다. 문을 두드려 열리자 조효녕은 서둘러 파출소에서 나왔다고 자기소개를 한 후 “당신이 금방 전화를 받은 게 사실입니까?”고 물었다. 조녀사는 의아한 눈길로 “그래요,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하고 되묻는 것이였다. 돈을 부쳤는가고 조효녕이 다급하게 묻자 조녀사는 “지금 막 부치려고 하는데…” 하며 말끝을 흐리더니 갑자기 미심쩍은지 낮은 목소리로 “당신들은 정말 파출소에서 나왔습니까?”고 물었다. 조효녕은 즉시 증건을 제시했다.
조녀사는 신분증, 은행카드 등을 책상 우에 내놓고 막 돈을 부치려던 참이였다. 조효녕이 조녀사의 휴대전화를 받아 대방과 통화를 시도하자 대방은 재빨리 전화를 끊는 것이였다. 조녀사는 “사기군은 누가 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말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아이를 랍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래서 정말 파출소에서 나왔는가고 반복적으로 신분을 확인하게 되였다.”고 격분하여 말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사기군은 스스로 경찰이라고 자처하면서 조녀사의 려권에 불법으로 수차 출입경을 한 기록이 있다는 핑게로 반드시 공안기관에 3만원을 이체해야 불법출입국 기록을 삭제할 수 있다고 속였다. 사기군은 또 그녀더러 휴대전화에 한 핸드폰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해 다른 호출 전화가 뜨지도 받을 수도 없게 하였다.
조효녕은 “조녀사는 사기군의 요구에 따라 이미 3만원을 은행카드에서 제3자 결제 플랫폼에 옮겨놓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당시 그녀는 제3자 결제 플랫폼에서 사기군에게 이체하려던 참이였다.”며 제때에 도착해서 참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효녕은 조녀사에게 오늘과 같은 사기를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국가반사기쎈터’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그녀가 이미 설치했다고 해 알아보니 그녀가 관련 프로그램은 설치했으나 권한을 페쇄했던 것이다. 조녀사는 “앞으로 이 권한을 쭉 켜놓을 것이다.”며 웃으며 말했다.
19시 32분, 조효녕과 동사자는 파출소로 돌아왔다. 하마트면 발생할 번한 한차례 전신인터넷사기가 이들로 인해 적시적으로 제지되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