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나 자신을 단련하는 아주 좋은 기회로 앞으로 대만구(GBA)에서 꿈을 펼치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기남(暨南)대학교에 재학하는 향항 학생 진우양(陳雨陽)은 얼마 전 시작한 제1회 광동∙향항∙오문 대만구(광저우) 대학생 광고제가 자신의 학창시절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동, 오문, 향항 지역 청년의 창의력 경진대회를 통해 더 높고 광활한 발전의 장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9 년 기남대학교 뉴스전파대학이 창설한 광동대학생 광고제에는 매년 수만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2020년 제13회 광동대학생 광고제에는 대학생들이 약1700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전국 200여 개 대학이 참여했다. 기존의 광동대학생 광고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1회 광동∙향항∙오문 대만구(광주) 대학생 광고제는 세 지역 젊은이들의 창의력을 련결하는 대형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광동∙향항∙오문 대만구(광주) 대학생 광고제 경진대회 창작단계는 11월18일부터 12월17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2월26일 열릴 예정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