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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술에 빠진 90후 사업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22일 14:56
  양귀비(楊貴妃·28)는 귀주성 적수(赤水)시 묘(苗)족 출신 청년 사업가다. 그는 지난 2016년 TV 뉴스에서 소개된 대나무술과 관련된 사업 정보를 보고 고향으로 내려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양씨는 복건성, 호남성 등 중국 여러 지역을 수차례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대나무술은 백주(白酒·백주)를 적당한 크기의 대나무통 안에 주입하고 4~6개월간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는 현재 주변 마을주민들로부터 넓은 부지의 대나무 숲을 빌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대나무술 사업은 생산, 류통, 판매 등을 통해 현지 마을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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