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에 발표된 2021년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원사 추가선출자 명단에서 외국적 원사가 각각 25명, 20명이였다.
나노 신소재 분야의 과학자 이영희(66)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 나노물리구조연구단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과학원 외국적 원사에 선출됐다.
한국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영희 교수는 신소재로 각광받는 탄소 나노튜 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탄소 나노튜브는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이어진 다발 형태의 물질이다. 강철보다 가벼우면서 강도 가 100배 뛰여나고 구리보다 전기 전도률이 우수해 반도체⋅섬유 등 분야에 활용된다.
현재 중국과학원의 원사는 860명, 외국적 원사는 129명이다. 중국공정원의 원사는 971명, 외국적 원사는 111명이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