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주택가격 하락하기 시작, 래년에 다시 오를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25일 16:25
  최근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빠르게 식어 관심을 받고 있다.

  국가통계국 데터에 의하면 10월 신축주택가격은 9월의 하락추세를 이어가면서 70개 대중도시 가운데서 70%의 도시 신축주택가격이 전달보다 하락했다. 중고주택가격도 8월부터 련속 3개월간 하락했는바 70개 도시 가운데서 90% 도시의 중고주택가격이 전달보다 하락했다.

  도시 주택들의 열기가 왜 빠르게 식고 있을가? 2021년 주택가격이 '역V형' 추세가 나타난 후 미래 주택시장은 어떻게 될가? 2022년 주택가격은 게속 하락할 것인가 아니면 상승할 것인가? 최근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주택빅데터항목조 조장 추림화가 이에 대해 해독했다.

  2021년 주택시장은 먼저 끊임없이 상승하다가 근 2개월간 뚜렷한 하락이 나타났는데 70개 도시 주택가격 전달대비데터(环比数据)에도 먼저 상승하다가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왜 이런 정황이 나타났는가? 2021년 주택시장에 대해 총결한다면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추림화: 주택시장이 최근 몇달간 열기가 식은 것은 2가지 요소 때문이다.

  첫째, 시장열기가 지나치게 빨리 상승한 후 단기내 조정수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상승(일부)한 것은 전염병상황이 지나간 후 관련 조절통제정책이 제때에 따라가지 못하여 경제자극정책이 부동산시장에도 일정한 자극작용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물론 이 효과는 지속적이지 못하여 뒤이은 하락도 예상할 수 있었다.

  둘째, 하반기 주택시장 조절통제정책, 특히 금융정책이 추진되면서 주택 투자투기를 억제하는 데 아주 큰 효과를 일으켰다. 주택신용대출 신청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거래빈도도 뚜렷하게 하락했는데 이는 시장에 뚜렷한 강온작용을 일으켰다.

  총체적으로 볼 때 부동산시장은 2021년에 '먼저 상승하다가 후에 하락하고 안정 속에서 하락하는' 태세를 보였다. 비록 일부 (부동산)기업에 단계적인 경영어려움이 생겼지만 현재 부동산산업은 총체적으로 합리하고 위험통제가 가능한 운행구간에 있다.

  현재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1, 2, 3선 도시 주택시장은 각각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추림화: 부동산은 주기적인 업계로서 상승만 하고 하락하지 않거나 하락만 하고 상승하지 않을 수 없다. 상승과 하락은 모두 정상적인 시장현상으로서 마땅히 정상적인 시장안목으로 대해야 한다. 과도하게 비관적이거나 락관적일 필요가 없는바 이것은 모두 비리성적인 것으로서 중국의 객관적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다.

  주택시장열기가 적당히 식는 것은 시장의 평온하고 건전한 운행에 유리하다. 조절통제정책도 마땅히 일정한 정력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 3개월간 1, 2, 3, 4선 도시에서 모두 주택시장열기가 식었다. 상대적으로 1, 4선 도시가 비교적 적게 하락하고 2, 3선 도시가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는데 이는 1선도시와 4선도시의 주택시장 기본면이 2, 3선 도시보다 좋다는 것을 설명하고 또 중국 도시화와 인구류동의 기본구도를 반영한다. 1선도시는 대도시화 추세 때문이고 4선도시는 주요하게 현지도시화(就地城市化)로 인한 필수수요 때문이다.

  과거의 경험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열기가 식는 것은 얼마나 지속되는가? 2022년 주택가격추세와 주택시장 전반적 방향을 어떻게 보는가?

  추림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볼 때 중국 주택시장은 주요하게 활기차게 상승하는 태세를 보인다. 이런 태세의 작은 주기는 5~6년인데 그중 1~2년 상승하고 3~4년은 조정 또는 평온한 시기이다. 하지만 현재로 볼 때 중국 주택시장은 이미 대분화되는 시대에 진입해 전체적인 등락은 큰 의의가 없어졌다.

  2022년 시장은 총제적으로 평온할 것인바 전반적인 대폭 상승이나 대폭 하락 확률은 아주 작을 것이며 시장체량이 거대하고 구역발전이 불균형하기에 대폭 상승과 하락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정부가 제때에 조절통제를 진행하는 것도 시장의 이상파동을 통제할 수 있다. 물론 일부 개별적인 이상파동도 배제할 수 없다.

  /인민넷-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