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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태진씨가 이끄는 중남코디온축구클럽, 프로리그 진출에 성공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30일 15:28



  29일 2021 중국축구 챔피언스리그(中冠)1/4 도태전 결승에서 흑룡강적 조선족 축구인 리태진씨가 이끄는 강소 중남코디온축구클럽이 적수를 누르고 전국 4강전에 진출, 을급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2021 년 중국축구 챔피언스리그 1/4도태전 결승전에 강소 남통 해문의 강소 중남코디온추국클럽이 A조의 선두를 달리는 호북 화창축구클럽과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중 호북 화창축구클럽이 막바지 단계에 중남코디온클럽의 골문을 뚫고 1-0으로 앞섰다.

  이 제 몇분밖에 남지 않은 경기라 호북 화창축구클럽의 선수들은 환호하며 승리를 경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남코디온팀은 맥을 버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그러던 후반 애디드타임에 중남코디온팀이 이번 경기의 마지막 코너킥 기회를 잡게 되였다. 중남코디온팀의 키퍼 량우호마저 골문을 포기한 채 마지막 코너킥 공격에 뛰여들었으며 연변적 22번 리룡일 선수가 동료가 차준 코너킥을 높게 떠 올라 헤딩슛을 날리면서 골망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치렬한 경기였다.



  이 어 량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으며 먼저 출전한 코디온축구팀의 4명 선수가 골을 넣는데 모두 성공한 가운데 호북화창팀의 한 선수가 날린 슛은 중남코디온팀의 키퍼가 막아냈다. 드디여 경기 막바지 단계에 기사회생역할을 했던 리룡일선수가 마감으로 출전해 침착하게 골을 밀어넣으면서 최종 중남코디온클럽이 6대4로 승부차기에서 이겼으며 마침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중남 코디온축구클럽은 흑룡강적 조선족 리태진씨가 2011년에 일떠세운 축구 꿈나무를 키워 '중국 축구 굴기'에 취지를 두고 있는 축구클럽으로 오늘날 프로리그에 진출하기까지 경제적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공장운영 수익금 등 사재팔아 자신의 꿈을 실현해왔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김철진 기자 (사진 중남코디온축구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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