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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회장단 해남 워크숍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2일 09:20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에서 주최한 2021년 광동성조선민족 련합회 회장단 해남 워크숍이 지난 11월 22일부터 3일간 해남 산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워크숍에는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 남기학 명예회장, 한성진 비서장, 마학철 감사장, 장학철 고문, 동관협회 김정식 회장, 광동성녀성협회 김영 회장, 전경숙·김광옥·전명숙·정금자 명예회장을 비롯해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22일 오후 4시부터 일행은 바닷가에서 여러가지 재미나는 게임과 배구시합을 진행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어 공식 만찬에 앞서 회장단 회의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황남철 회장, 남기학 명예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한성진 비서장이 2021년 사업보고를 하고 더불어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연후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하단체인 광동성녀성협회 김영 회장이 사업보고를 올리고 김광옥 명예회장이 재무보고를 했으며, 배구협회 문철수 회장이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황남철 회장과 남기학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련합회의 사업이 비교적 순리롭게 진행되어 왔다고 자평했다. 이들은 련합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회장단 성원들이 자주 골프와 여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상호 교류와 소통을 해온 원인도 있다고 긍정했다.

  소개에 따르면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2004년 8월8일에 설립되였으며 산하에 녀성협회, 배구협회, 청년협회, 중년협회, 로인협회 등 10여개 단체가 있다. 현재 회장단에는 65명의 성원이 있으며 선전, 동관, 광주, 중산, 호주, 룡강구 분회를 비롯해 회원이 총 4500여명에 달한다. 제1대 최용군 회장으로 시작하여 2대 리철호 회장, 3대 리영춘 회장에 이어 현재 황남철 4대 회장이 련합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련합회는 2018년 12월 제7회 민속축제, 2019년 신년회, 광동성조선족청년협회 청춘축제, 광동성조선족로인총회 10주년 기념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련합회 상무위원회 골프친선경기, 제39회 광동성조선족하나골프대회, 중년협회 회장 리·취임식 및 녀성의 날 기념회, 련합회 회장 리·취임식, 청년협회 청춘축제, 주광주 대한민국총령사관 총령사 일행 련합회 방문, 련합회 회장단 골프대회, 광동성한글주말학교 개교식,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대회초청대회, 광동성한글주말학교 감사절 가족운동회, 광동성조선족로인총회 문구교류 친목경기 등 많은 행사를 원만히 진행했다.

  감사패 전달과 재무보고에 이어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김영 회장과 배구협회 문철수 회장이 해당 협회의 총화보고를 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는 코로나로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3.8녀성의 날 기념행사, 추계모임, 배구·골프·무용·시랑송 동아리 행사, 차세대 사업부 활동 등 다양하고 풍부한 내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뿐만아니라 련합회, 청년회, 중년협회, 로인협회, 광주조선족녀성협회 등 단체들과 협력하여 여러가지 경제 문화행사를 적극 펼치면서 현지의 조화로운 민족사회 구축에 한몫 해왔다. 한편 전국애심녀성포럼, 세계한인녀성재단 온라인 비즈니스 교류회, 광주 령사관 건국일 리션셥을 비롯한 대외 행사에도 적극 참가해 광동성조선족녀성의 이미지 향상과 민족사회 화합에 좋은 역할을 했다.

  배구협회는 지난해 12월 선전조선족배구협회 설립식 및 제1기 녀성배구리그대회를 원만히 마친데 이어, 올해 들어와서 3월달에 광동성조선족남자배구협회 설립 기념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좋은 스타트를 떼였다. 이어 5월에는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에서 주최하고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제9기배구리그전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4일에는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광주조선족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0기’광주 하나컵’ 광동성배구리그전을 펼치게 된다고 한다.

  이번 워크숍 주관측 ‘다이아 해남’의 김휘 대표는 해남에서 여행사를 19년 동안 운영해온 업계 엘리트이다. 김 대표는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회장단이 이번 워크숍의 전반적인 준비와 진행에 모두 만족을 표시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주관하도록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향후 해남에서 조선족골프와 관광행사를 더 활발하게 기획할테니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해안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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