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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지하철 3호선 서북순환선 방한 조치 취해 겨울철 공사 다그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3일 10:56
  12월 2일, 할빈 지하철 3호선 2기 서북순환선 하송가 (河松街) 역 시공 현장에서는 굴착기가 굉음을 울리며 땅을 파고 있었고 20여 명의 용접공이 혹한을 무릅쓰고 철근케이지(钢筋笼)를 용접하고 있었다. 그들은 매일 10여 시간씩 5000여 곳의 용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공사의 표준 시공 온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하송가역, 도로대교역, 인민광장역과 북마로역의 역사 주체 시공현장은 주로 3가지 방호 조치를 취하였다. 첫째, 랭한폐쇄(冷封闭) 조치이다. 주체 시공현장의 기반 천장에 전동접이식 보온층을 설치하여 찬공기의 류통과 강설날씨가 공사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했다. 둘째, 보온폐쇄 조치이다. 작업 현장의 상부에 강철구조를 설치하고 솜이불 보온막을 씌워 콘크리트주입 과정의 환경온도를 보장했다. 셋째, 열원 설비를 설치했다. 시공 현장마다 열풍기 10대씩 설치하여 콘크리트 주입 완료 후의 환경온도가 표준에 도달하도록 보장했다.

  이밖에 보온막은 또 강판과 연소방지이불을 사용하였으며 공사장에 소형 소방소를 설치하고 소방시설을 갖추어 시공안전을 확보했다.

  출처: 동북망

책임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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