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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로교수의 건강담을 들어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8일 12:16
  올해 97세인 김수철교수는 주변의 풀(중초약)과 뜸 , 걷기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힘을 다 쓰고 있는가가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1925년 4월 1일 연길현 태양촌 횡도툰에서 출생한 김수철교수는 1949년에 연변농학원에서 1년 공부하다가 농학원 생물학 교연실 실험원으로 취직했으며 독학으로 식물학과 외국어를 공부하여 조교, 강사, 교수로 근 40년간 교원직에 있다가 1987년에 퇴직했다.

  김교수는 “‘오늘을 최초의 날’로 가슴 뛰는 일에 열성하는 생(生)을 살고 ‘래일을 최후의 날’로 오늘까지 가슴 뛰는 활(活)에 분투한다”고 말한다.

  3,200여종 식물의 원시 자료, 그림 자료, 사진 자료를 정리하여 2019년에 4종 문자(한, 조, 영, 일)로 집필한 《길림성식물지》(총 4집) 1집을 출판한 후로 올해 9월 1,200페지나 되는 《길림성식물지》 2집의 출판고를 교부한 후로 계속 3집, 4집의 집필에 여념이 없다.

  올해 년초에 삼성촌에 60평방메터짜리 온돌방에 28평방메터의 서재가 따로 있는 ‘전원 문화주택’을 짓고 먹고 싶은 남새를 마음 대로 심어 먹고 보고 싶은 식물을 때때로 찾아다니며 ‘걷기 운동’을 견지하고 있는 그다.

  “산골에 오니까 배살이 ‘도망’ 갔네. 지난 ‘7.1’ 당 창건 100주년 기념 메달을 타러 연변대학에 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내가 병원도 없는 산골에서 산다고 걱정하더군. 지금까지 안경이 필요 없고 62세부터 병원 문을 모르고 살아왔수.”라고 김교수는 말한다.

  김교수는 “솔은 건강장수 묘약”이라며 수십년 솔잎을 복용해왔다고 한다. 올해 김교수는 몸에 좋은 중초약의 독약 제거를 새로운 연구항목으로 선정했다.

  례를 들면 ‘사상자(蛇床子)’는 신장의 양기를 돋구기에 남성들의 신장 허약에 효과가 좋지만 독성이 있어 사용에 주의해야 하며 ‘부자(附子)’는 양기를 강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추진하지만 독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에 김교수는 식물 발효법과 단백질(콩제품)로 중약재의 독성을 빼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교수님의 건강비법은 무엇인가고 물으니 “주변의 풀(중초약)과 뜸 그리고 걸음이 나의 건강을 지킨다”고 말한다.

  김수철교수는 1945년 8월부터 의학공부를 할 생각으로 리시진의 《본초강목》, 허준의 《동의보감》, 송나라 명의의 《편작심서》를 열심히 읽었다. 특히 《편작심서》가 김교수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편작심서》의 리론 중심이 ‘중병에는 뜸이다’는 ‘대병의구(大病宜灸)’이다.

  김수철교수는 “지난 세기 50년대에 뜸으로 나의 신결핵을 치료했고 아들의 허리 디스크와 골증식, 며느리의 갑상선암의 후유증, 딸의 유방 종양도 뜸으로 치료했다. 우리 집 식구들은 ‘뜸맛’을 본 데서 누구나 몸이 불편하면 자기로 뜸을 뜬다. 감기는 도꼬마리로 치료하고 소화계통 병은 리질풀, 익모초, 쑥으로 치료한다.”고 말한다.

  김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건강은 모든 사람들의 진솔한 소망으로서 건강은 삶의 정신적 만족을 위해 필요하다. 건강은 지키며 누리는 것만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에 따른 몸이 동반하는 것이다. 항상 미래를 말하는 사람은 늙지도 않고 낡지도 않는다. 남보다 잘했느냐를 묻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힘을 다 쓰고 있는가를 물어보라.”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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