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가 다시 중국 본토 상영관에 걸렸다. '오! 문희'가 한국 영화로는 6년 만에 중국에서 정식 개봉한 것이다.
알리바바픽처스(阿里影業) 산하의 영화 통계 플랫폼 등탑(燈塔)에 따르면 한국 영화 '오! 문희'는 지난 3일 상영을 시작한 이후 7일 현재 루적 관객수 150만 명을 기록했다. 1∙2선 도시 박스오피스 점유률 역시 80%에 달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감동적이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작품" 등 호평이 이어졌다.
'오! 문희'는 알츠하이머 환자인 오문희가 손녀가 당한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아들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선다는 스토리의 영화다.
출처:신화망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