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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유실된 中 문화재 반환 ‘바다 건너 조국품으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12.16일 08:59
지난 13일 오전 10시, 국가문물국에서 문화재 반환식을 주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수잔 프라투스(Suzanne Fratus) 녀사가 기증한 중국 명대 토우 두 점이 상해박물관에 소장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4월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령사관은 수잔 녀사로부터 택배를 받았는데, 그 내용물이 채색 토우 두 점과 서신 한 통이였으며, 서신 내용을 보면 자신의 가족과 이 토우의 인연을 소개한 후 중국 정부를 통해 이 문화재를 상해박물관에 기증해 중국인들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것이였다. 이에 중국문물국은 즉각 사진 감정 등 작업을 진행하고, 대량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토우 두 점이 중국 문화재인 것으로 1차 판단했다. 다방면에서 여러 차례 소통과 공조를 거쳐 토우는 11월 26일 조국으로 돌아왔다.

12월 2일, 전문가 감정을 통해 토우 두 점이 부장품으로 쓰였던 명대 기구이며, 중국 력사적으로 도굴된 귀족 고분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토우는 중요한 소장 가치를 지니고, 중국 고대 고분제도와 토우 제작 력사의 귀중한 실물 자료이기도 해 국가 3급 문물로 지정되였다.

수잔 녀사의 조부인 존 허버트 웨이트(John Herbert Waite)는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안과 의사로 1990대 초 록펠러재단 지원으로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의료 활동을 했는데, 당시 중국의 한 부자집 아들의 안질을 고쳐준 후 이 토우 두 점을 감사의 인사로 받았다고 한다. 두 점 중 한 점은 깨진 적이 있어 수잔 녀사의 조모가 1차 복원을 진행했고 이후 수잔 녀사가 이를 받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약 40년간 수잔 녀사는 줄곧 적절한 방법으로 이 문화재를 중국인들에게 돌려주고자 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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