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려(桐庐)승마센터 경기관
항주(杭州)아시안게임 전자 카운트다운 스크린의 수자가 하루하루 줄면서 “택배의 고장”으로 불리는 중국 절강성 항주시 동려(桐庐)현도 아시안게임의 분위기가 점차 짙어지고 있다.
항주아시안게임의 경기장인 동려승마센터 경기장이 최근 완공됐다. 초겨울 승마센터 메인 경기장의 섬유 모래밭과 크로스컨트리 기초작업이 끝나고 근로자들이 실내 인테리어와 록화작업에 한창이다.
주신래(周晨来) 동려현 승마관리위원회 부주임은 현재 핵심 경기장의 경기기능 건설이 가동됐으며 전문가 평가 이후 보완을 거쳐 2022년 연초에 최종 완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승마경기가 개최될 경기장
승마센터 경기관은 지정기간동안 마속(马属)동물의 전염병이 발생한 적이 없어야 한다. 2019년7월부터 동려는 부춘강(富春江)을 경계로 하여 동려루현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총 면적 1300 km²의 부춘강 이북의 행정구역을 무전염병 지역으로 획분하였다.
동려는 무전염병 구역에 진입하는 성도(省道)에 동물보건감독검사소 4개를 설립하여 24시간 운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동려를 경유하는 마속동물과 감염이 쉬운 동물 및 기타 상품에 대해 전문적인 감독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동물격리장 세곳을 건설하여 마속동물과 감염이 쉬운 동물에 대한 격리 검역을 진행한다. 11월 퉁루의 무감염구는 국가의 평가를 순조롭게 통과하였다.
향후 동려는 계속 경기종목 건설과 경기조직 준비, 도시건설 업그레이드 등 중점 령역에 초점을 맞추어 승마가 “택배의 고장”과 “가장 아름다운 현소재지”에 이어 동려의 또 하나의 “골든명함장”으로 되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