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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민족지역,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 거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21일 11:32
     료녕성은 국내 민족사업의 대성(大省)으로 56개 민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성내 소수민족 인구가 642.2만명으로 료녕성 총인구의 15.08%를 차지하며 소수민족 인구의 절대치가 전국 제6위를 차지한다. 료녕성에는 현재 8개 민족자치현, 54개 민족향, 3316개 소수민족촌이 있다.

  2012년 당중앙이 새시대 탈빈곤 공략의 장을 연 이래, 료녕 성위 성정부는 ‘5위1체’ 총체적 배치를 총괄 추진하고 ‘4개 전면’ 전략적 배치를 조화롭게 추진하며 새발전리념을 관철 실행하고 탈빈곤을 돌출한 위치에 놓았으며 각 민족 인민을 이끌어 당의 18차 대표대회, 19차 대표대회, 중앙민족사업회의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과 당의 민족정책·탈빈곤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 집행하며 각 민족이 공동으로 단결분투, 번영발전하는 것을 견지하고 동북로공업기지 전면진흥의 전략적 기회를 단단히 틀어쥐였다. 기간 민족지역의 경제가 눈에 띄게 성장했고 각항 사회사업이 크게 진보 발전했으며 인민들의 생산생활수준이 현저하게 제고되여 경제가 발전되고, 민족이 단결되며, 사회가 안정되고, 인민이 행복해 하는 량호한 형세가 나타나 탈빈곤 공략전에서 승리를 이룩했고 민족지역에서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했으며 각 민족 군중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크게 높였다.

  첫째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했다. 8년간 전 성 8개 민족자치현의 지역생산총액, 재정수입, 농민 인당 순수입 등 주요 지표의 증속이 모두 전 성 현지역의 평균 수준을 웃돌았다. 2020년에 지역생산총액이 827.3억원, 일반예산재정수입이 55억원, 고정자산투자액이 271.3억원, 농민 인당 순수입은 년평균 7.4% 성장해 17,200원에 달했다. 6개 료녕성 지정 빈곤현이 ‘빈곤모자’를 벗었고 567개 소수민족빈곤촌이 모두 빈곤등록을 말소했으며 민족지역의 23.5만명 서류작성 빈곤인구가 모두 탈빈곤 표준에 도달했다. 기초시설 건설의 템포가 빨라져 8개 민족자치현에 모두 고속도로를 건설했고 모든 건제촌(建制村)에 포장도로 건설은 물론 대중뻐스로선도 개통했다. 현대농업 발전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 수암, 환인, 부신 등 7개 민족자치현이 전 성 ‘1현1업’시범현으로 선정됐다. 일련의 각자 특색을 갖춘 민족공업단지, 빈곤부축작업장, 써비스업집합구, 우세산업군이 형성되여 민족지역이 탈빈곤 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향촌진흥발전을 실현하는 데 강력한 지탱을 제공했다.

  두번째는 사회사업이 전면적인 진보를 거두었다. 비교적 완정한 민족교육체계를 건립하여 전 성 민족지역에 중소학교(유치원)가 1819개에 달했고 재학생이 총 66.2만명에 달했다. ‘13.5’기간 우리 성은 교육자금 212억원을 민족지역 학교운영조건 개선에 투입하여 8개 민족자치현을 모두 전국의무교육발전균형현의 행렬에 들어서게 했다. 위생기초시설이 현저히 개선되여 현, 향, 촌 3급 위생원이 모두 비교적 완정한 써비스체계를 갖추게 됐다. 농촌식용수지 969곳을 건설하여 48.6만명의 식용수 상황을 개선했다. 사회보장체계가 보다 완선화되여 양로보험제도의 전면적인 피복을 실현했고 도시농촌주민 기본의료보험의 전면적인 가입을 실현했으며 도시농촌 최저생활보장 피복률이 100%에 달했으며 무취업가정이 련속 8년간 동태적 ‘제로(0)’를 유지했고 도시 등록 실업률이 4.2%보다 낮았다. 부축 강도를 강화하여 민족지역의 교육난, 치료난, 음수난, 출행난 등 문제가 해결되여 민생상황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2020년만 해도 8개 민족자치현에 13.8억원을 이전지급했는데 이는 2016년보다 43.8% 높은 수치다.

  셋째는 생태문명 건설에서 성과가 뚜렸했다.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8개 민족자치현은 에 따라 청산공정, 벽수공정, 람천공정과 료서북생태치리공정을 실시하여 동부 6개 민족자치현의 삼림피복률이 모두 전 성 평균수준을 30%p 초과한 71.3% 이상을 기록했고 신빈, 청원, 환인, 관전이 ‘국가급 생태시범현’으로 선정됐다. 8개 민족자치현을 경유하는 주요 하류의 수질 등급이 4류 이상에 달했다. 민족지역 도시의 전년 공기 량질 일수가 전 성의 전년 공기 량질 일수보다 많았다. 민족지역 생태보상 강도를 강화하여 생태중점구역, 다도시 경유 지표수 식용수원, 국가자연보호구에 대한 생태보상 비례가 매년 증가됐다. 생태관광업의 발전이 빨라 관전현이 우리 성 첫 생태관광실험구로 선정됐다.

  넷째는 우수 전통문화가 전승 발양됐다. 소수민족문화교육 ‘성광계획(星光计划)’을 실시했고 성급 소수민족전통체육항목기지 10개와 소수민족문화전승보호기지 7개를 창건하여 진주구(珍珠球) 등 일련의 우수 전통체육항목을 전승발전했다. 민족지역 도시농촌 공공써비스체계망도 기본적으로 형성됐다. 소수민족문화재 보호사업을 강화하여 만족전지 등 23개 항목이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됐고 50개 항목이 성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수암민간전지 등 3개 항목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명록에 등재됐다. 기간 110만건(권) 소수민족고적을 구조·수집·보호했고 150여권 특색이 선명한 소수민족고적을 정리 출판했으며 《조전비방(祖传秘方)》, 《간자비(干字碑)》 등 일련의 우수작품을 만들었다. 소수민족 특색 촌락 건설을 강화하여 일련의 소수민족집거촌을 국가보조범위에 포함시켰는데 그중 신빈 혁도아랍(赫图阿拉) 등 42개 촌이 중국소수민족특색촌락으로 임명됐다. 문화시설 건설을 강화하여 8개 민족자치현이 현재 예술공연장소 105개, 예술공연단체 112개, 공공도서관 8개, 박물관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다셋째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생기가 발랄했다. 민족단결진보, 민족정책법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에 대한 선전교육을 부단히 강화하여 해마다 전성민족단결진보선전월 활동을 개최하며 ‘7가지 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을 전개했다. 성내에서 일련의 국가, 성, 시, 현급 민족단결진보 모범집체와 모범개인이 나왔고 환인 등 19개 단위가 전국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모범단위로, 심양시석백족가묘(家庙) 등 6개 단위가 국가급 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로 선정됐다. 기간 와 를 착실히 리행하여 도시와 선거지구의 민족사업이 부단히 강화됐다.(해당 자료는 료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에서 제공했음)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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