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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독일 숄츠 총리와 통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2.22일 11:30
 국가주석 습근평은 12월 21일 저녁에 독일총리 숄츠와 통화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중국과 독일 관계를 깊이 중시한다. 근년래 중국과 독일간 협력은 줄곧 중국과 유럽 협력의 선두 역할을 해왔다. 이는 두 나라가 시대 발전의 흐름에 순응해 내린 정확한 선택이다. 명년은 중국과 독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반세기를 돌이켜 보면 중국과 독일 관계는 충분한 활력과 인내력, 강인함과 잠재력을 보여줬다. 향후 50년을 지향해 두 나라는 세계를 내다보고 장원한 안목으로 개척,진취하면서 중국과 독일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첫째, 전략적 높이에서 량국 관계의 대방향을 파악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과 독일은 중요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대국으로서 량국 관계가 잘 발전하는 것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 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유리하다. 쌍방은 상대방의 발전을 기회로 간주하고 고위층이 선도하는 우량한 전통을 유지해 중국과 독일 관계 발전의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쌍무 대화협력 기제의 역할을 발휘시키고 특히 중국과 독일 정부협상 기제를 잘 리용해 여러 분야 협력과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소통과 조률을 강화해 공동으로 명년 량국 수교 50주년 경축활동을 잘 계획해야 한다.

둘째, 실무적인 태도로 두 나라 호혜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과 독일 량국 경제는 모두 상대방의 발전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중국은 이미 5년 련속 독일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되였으며 쌍무 경제 무역 협력이 코로나19 전염병의 압력을 이겨내고 역성장을 실현했다. 쌍방은 신 에너지, 친환경,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협력 분야을 적극 개척하고 써비스 무역의 성장 예비를 방출해야 한다. 독일 기업이 우세를 발휘해 중국의 개방이 가져다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것을 환영함과 아울러 독일이 중국 기업의 독일 투자와 발전에 공평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길 희망한다. 독일은 중국―유럽 화물 렬차편의 중요한 련결점으로서 중국과 독일이 ‘일대일로’ 공동 구축의 기틀내에서 협력을 강화하면 연선 국가들에 복을 가져다 주고 유라시아의 련결을 추진할 것이다.

셋째, 계속 손 잡고 도전에 대응해 글로벌 관리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중국과 독일은 다자주의 수호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로서 국제 사무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처하며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추진하고 세계 특히 발전도상국의 전염병 이후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처, 빈곤 감소, 지속 가능 발전 등 전 인류의 공동 운명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실질적이고 가능한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대화를 통해 지역의 초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고 국제관계에서의 민주 원칙을 준수하고 강화하며 각종 형식의 패권 행위와 랭전사유를 견결히 반대해야 한다. 각 국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발전이다. 중국은 독일과 손 잡고 유엔 2030년 지속 가능 발전 의정의 실시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유럽은 세계 2대 독립 자주적인 력량으로서 광범위한 전략적 공감대와 공동 리익을 갖고 있다. 쌍방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견지하고 상호 존중, 호혜 상생의 원칙을 견지하며 중국―유럽 관계가 시종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독일이 중국과 유럽 관계 안정을 위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중국과 유럽 관계에 계속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길 바란다.

숄츠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앞으로 독일과 중국의 친선과 협력을 계승하고 추진하려 한다. 현재 독일과 중국의 무역 투자 관계는 량호한 발전을 보이고 있고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전염병 대처 등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 밀접히 협력하고 아프가니스탄, 이란 핵문제 등 문제에서도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 이는 독일과 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3개 기둥이다. 독일은 상호 존중, 상호 신뢰의 정신에 립각해 중국과 함께 노력해 독일과 중국의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진일보로 되는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독일은 명년 독일과 중국 수교 50주년 경축행사를 계기로 새 라운드 독일과 중국 정부간 협상을 잘 개최하고 청정 에너지, 디지털 경제, 써비스업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건설적인 자세로 유럽과 중국관계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유럽과 중국 투자 협정의 조속한 발효와 실시를 기대한다. 독일은 중국과 함께 국제 사무에서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할 의향이 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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