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소식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주로 국무원과 국방부 소속 관원 18명을 중국에 파견하여 북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미국 선수단의 안전과 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또 그외 40명 가량 관원의 비자를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다.
조립견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미국 관계자들이 중국에 비자 신청을 했다는 사실은 확인해줄 수 있다. 앞서 미국은 정치 롱간을 목적으로 중국의 초청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북경동계올림픽에 “어떤 외교사절이나 관료도 파견하지 않겠다”는 정치극을 벌였다. 이번에 미국은 정부 관료로 구성된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며 비자 신청을 했다. 이 사안에 대해 중국은 국제 관행과 관련 규정,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중국은 미국이 올림픽정신을 관철하고 스포츠의 정치화는 물론 북경동계올림픽을 간섭하고 망치는 언행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