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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최도식 '7.1훈장' 수훈 등 2021년 할빈시 조선족사회 10대 뉴스로 선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29일 14:27
  1. 김려화 교수, 혈액병 발병메커니즘 규명에 단서 제공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학원 유전학과 김려화(녀) 교수는 조혈줄기세포 분화조절 분자 메커니즘을 밝혀내 혈액병 발병메커니즘 규명에 단서를 제공했다.

  김교수는 현재까지 국가자연과학기금 4개, 중앙고교기본과학연구업무 관련 기금 3개를 포함한 10여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김교수의 연구방향은 세포와 분자면역, 유전과 발육, 질병발생의 분자메커니즘, 약용식물 2차 대사산물의 약리효과 및 생물합성이다.

  /김선화 기자

  2.중한자유무역의 봄바람 할빈에 불어온다

  4월 16일 할빈에서 '중한 FTA 정책협력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코트라 대련무역관, 코트라 할빈무역관, 월드옥타 할빈지회,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역할빈필름존이 공동 주최하고 중한국제혁신창업센터, 할빈동현과학기술유한회사,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역할빈필름존 한국대표처가 공동 주관했다. 또한 10월 22일에는 할빈동현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김학봉)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범구할빈구역 중한농축산식품가공산업 설명회가 열려 중한무역의 새로운 장을 여는데 공헌을 했다.

  /박영만 리인선 기자

  3.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무용단 칼춤 화예컵 무용온라인콩클 금상 수상

  4월 21일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무용단의 무용 '칼춤'이 제3회 화예컵(华艺杯) 무용온라인콩클에서 금상(제2위)을 따내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총국 성광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화예컵' 제3회 전국문예총공연에서 선보였다.

  화예컵 무용온라인콩클에서 119개 무용팀이 준결승에 올랐는데 칼춤은 10개의 금상 가운데서 2위를 차지했다. '칼춤'은 흑룡강성의 저명한 조선족무용가 강월화씨가 안무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박천룡씨가 작곡한 전통무용으로서 2019년, 흑룡강성조선족로년협회문예공연과 전국조선족로년협회문예공연에서 예술수준, 기교, 의상, 음악 등 여러면에서 전문예술단체를 방불케 했다는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 연기을 획득한바 있다.

  /최정자

  4.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창당 100주년 경축공연 진행

  6월 23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교장 백미옥)가 창당 100주년 및 개교 112주년을 경축하는 문예공연을 진행했다.

  대합창, 소합창, 장고춤, 물동이춤, 오카리나(陶笛) 연주, 시랑송, 가정장끼자랑, 무술체조, 독창 등 알찬 종목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도리구내 학교가운데서 이 학교가 유일하게 전문공연을 진행한것으로 알려졌다. 도리학교는 1909년 4월 개교했는데 2019년 7월부터 1년기간의 건물내진 공사를 거쳐 학교청사가 새롭게 단장됐다.

  /마국광 기자

  5. 조선족 최도식 '7.1훈장' 수훈

  6월 29일 오전,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경축 '7.1훈장' 수여식이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1 훈장' 수훈자 최도식에게 '7.1 훈장'을 수여했다. 최도식은29명 수훈자중 유일한 조선족이다. 올해 87세인 최도식은 1949년 아동단단장으로 군에 입대해서부터 72년동안 초심을 잊지 않고 끈질긴 신념으로 당원의 전설을 써냈다. 66년의 경찰생애에서 최도식이 감정한 흔적 물증은 7000여건에 달했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었다. 그가 얻어낸 감정 결과는 대부분 사건해결의 중요한 단서로 됐다. 최도식은 중국공안수사전선의 '소중한 보물', 중국 '형사의 혼'으로 불리고 있다.

  /흑룡강신문

  6.초심 잊지 않고 사명 완수해온 호텔리어

  중국공산당창당 1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흑룡강성 '량우일선'표창대회에서 흑룡강농업투자그룹소속 금곡호텔당지부서기, 동사장, 총경리 리란이 조선족으로 유일하게 '흑룡강성우수공산당원'칭호를 수여받았다.

  30여년의 직업생애에서 금곡호텔에서만 26년간 근무한 호텔리어로서 그녀는 공산당원이란 고도의 책임감과 강한 사업심으로 동료들을 이끌고 분투한 결과 총경리로 부임하던 2013년 장부가액이 200만원이던 금곡호텔을 2020년 장부가액을 42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선후로 '전국기업문화건설 특수 기여개인', '건국70주년 호텔업계 돌출기여인물', '흑룡강성 5.1로력모범', '흑룡강성5.1녀성건공선진개인', '흑룡강성직속기관모범공산당원', '흑룡강성3.8붉은기수', '흑룡강성직속기관 10대 녀성간부기준병' 등 30여개의 영예를 수여받았다.

  /진종호 기자

  7.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문화혜민실천으로 민족단결 진보에 기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중화민족의공동체의식을 구축하는 기본방향을 견지하면서 자체의 우세인 문화혜민실천활동을 폭넓게 진행하여 할빈시민족지역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힘을 보태 2020년 흑룡강성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로 선정됐다.

  특히 금년에도 코로나 영향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6월19일 창당 100주년 경축 할빈시조선족합창대회를 주관했고 처음으로 되는 조선족 유치원어린이로부터 중소학생 그리고 성인과 로인을 포함한 시가랑송대회를 협찬 조직했으며 안중근 순국111주년에 즈음해 안중근의사 력사자료 기증식 및 좌담회를 진행했고 2021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이야기대회 등 많은 활동들을 조직해 사회 각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석 기자

  8. "마음속엔 온통 촌민 생각뿐입니다"

  전국인대대표, 흑룡강성 상지시어지조선족향 신흥촌 김동호 당지부서기는 2009년 촌지도부 성원들과 10년내 마을에 남아 농사를 짓는 촌민들의 일인당 소득을 로무송출을 나간 사람들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했다. 2019년 김서기는 약속을 지켜냈으며 이제는 당중앙의 새로운 전략인 향촌진흥에 보조를 맞춰 마을을 건설해 다음 10년 일인당 촌민소득을 6만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30여년 경력을 가진 김서기는 당중앙이 향촌진흥전략에 쏟는 심혈과 혜택이 뒤받침하고 있기에 충분히 목표를 실현할수 있다고 말한다. 19세에 입당해 28세에 촌당지부서기를 맡으며 고향마을을 기필코 꽃피는 마을로 건설하려는 꿈을 품고 달려왔다. 신흥촌은 선후로 '전국소수민족 특색마을' 등 여러가지 영예칭호를 안았다. 촌민들은 그를 무쇠소같은 서기라고 부른다. 소처럼 일을 잘하고 소처럼 고집이 세며 어려움 앞에서 물러서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선화 기자

  9.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소수민족군중계렬문화행사 오상서 열려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소수민족군중 문화공연 계렬행사가 9월 16일 오후, 오상시 올림픽공원광장에서 열렸다.

  공연은 사물타악기 '풍년의 기쁨'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고 무용 '벼꽃향', '벼꽃 삼천리', '장백산 진달래', 노래 '산가를 불러 당에게 들려주리',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사랑하는 푸른 바다여', 치파오쇼(旗袍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현장 관중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공연은 흑룡강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에서 주최하는 창당 100주년 기념 계렬행사이다.

  /김련옥 정소란 기자

  10. 2021년 중국아름다운레저향촌에 이름을 올린 민락촌

  올해 10월 25일 농업농촌부향촌산업발전사(乡村产业发展司)는 2021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2021年中国美丽休闲乡村) 명단을 발표했는데 전국적으로 254개 향촌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흑룡강성의 8개 촌이 입선됐는데 그가운데 오상시민락조선족향 민락촌(지부서기 심홍섭)도 있다. 중국 아름다운레저향촌에 이름을 올린 흑룡강성의 유일한 조선족촌이다. 민락촌은 '천하일미'로 알려진 오상입쌀의 핵심 생산지이다.

  민락향정부는 조선민족문화전통을 더욱 잘 계승 발양하기 위해 몇년전부터 민락촌을 민락조선족향민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와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오상시정부로부터 5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민속촌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리수봉 김호 기자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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