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오후 3시 30분, 2021 중국축구 슈퍼리그 2단계 22라운드 강등조 경기에서 한국인 장외룡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중경량강경기팀이 2대1로 무한팀을 전승하고 슈퍼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천진진문호팀이 1대0으로 창주웅사팀을 이기고 슈퍼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반면 슈퍼리그 강등조 꼴찌인 대련인팀이 4대1로 청도팀에 완승하였으나 천진진문호팀이 이기는 바람에 갑급리그 팀들과 부가경기를 치뤄 잔류 결정을 짓게 된다.
올시즌 슈퍼리그 꼴찌인 청도팀은 갑급리그 3위인 절강팀과 부가경기를 치르게 되고 대련인팀은 갑급리그 4위인 성도용성팀과 1월 8일, 12일에 부가경기를 통해 승자는 슈퍼리그에 있게 되고 패자는 갑급리그로 강등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부진하며 새해 첫 경기에서 패했다.
맨유는 4일 새벽 1시 30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울버햄튼에 0-1로 패했다. 랄프 랑닉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유는 리그 7위에 머물렀고, 4위 합류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꼴잡이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프랑스 프로축구 빠리 생제르맹을 프랑스컵 16강에 올려놓았다.
빠리 생제르맹은 4일 새벽 4시 10분 프랑스 반느의 라빈 경기장에서 열린 반느와 2021-2022시즌 프랑스컵 32강전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터뜨린 음바페 덕에 4-0 대승을 거두었다.
빠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 없이 이날 경기를 치러야 했다. 메시는 년말 휴식기에 아르헨띠나 자택에서 쉬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빅 클럽들이 코로나19의 온상이 되고 있다. 4일 현재 분데스리가에는 38명의 선수들이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이 바이에른 뮨헨과 RB 라이프치히 소속이다.
독일 는 4일 새해를 맞이한 분데스리가의 코로나19 현황을 전달했다. 먼저 RB 라이프치히에서는 년말년시 고국 등지에서 휴가를 보낸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축 공격수 안드레 실바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은쿤쿠는 현재 프랑스에, 실바는 고향 뽀르뚜갈에서 각각 자가격리 중이다.
기니 출신의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일라익스 모리바는 기니에 격리돼있다. 화란 출신의 18세 유망주 솔로몬 본나 역시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밖에도 PCR 검사를 통해 다니 올모•노르디 무키엘레 등이 감염이 의심돼 격리됐다.
바이에른 뮨헨은 아홉 명의 선수들이 격리 중이다. 꼴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르로이 사네•킹슬리 코망•코렌틴 톨리소•뤼카 에르난데스•다요 우파메카노•요십 스타니시치•탕기 니앙주 등이 격리 조치됐다.
그 다음으로는 라이프치히가 일곱 명으로 많았고 슈투트가르트•보루시아 뮨헨글라트바흐•아우크스부르크에 각각 넷, 헤르타 베를린에 셋,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둘, 우니온 베를린•볼프스부르크•보훔•보루시아 도르트문트•그로이터 퓌르트에 각각 한 명의 격리자가 존재한다.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