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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 새 출발로 응집력 다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05일 16:21
  1월3일,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는 연길황관혼례청에서 신년모임을 가지고 향후 발전을 담론하면서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에 일조할 것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의 전신은 위챗동아리 박씨사랑련의회로부터 시작하였고 이들은 지난 2015년에100여명 회원이 뭉쳐 당시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축구팀을 위해 열띈 응원을 조직했고 두만강지역 홍수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모아 후원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지난 2016년에 위챗동아리 박씨사랑련의회는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에 기여하려는 마음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민정국 사회단체관리국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이들은 우리민족의 뿌리를 찾고 사라져가는 민속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며 힘을 모아 지역사회발전을 추동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것을 취지로 설립후 중국 연길조선족상원절 민속활동을 조직하면서 사라져가는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기울인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 박옥화 리사장은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을 전통문화협회 회장자리에 추대하였다.

  박걸 리사장은 인사말에서 커시안그룹의 기업 성장과정을 소개하면서 “여러분들의 꿈은 바로 나의 꿈이고 커시안의 꿈이다. 나와 커시안은 거창한 꿈을 향하여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지며 초심으로 달리고 있다. 나는 회장직보다 여러분들중의 일원이 되여 향후 조선족전통문화발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꿈을 위해 펼치는 여러가지 유익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다. 우리 다 함께 새로운 한해, 새로운 시작으로 휘황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자”고 밝혔다.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 박옥화 리사장은 협회의 올해 목표로 “연변TV공익프로‘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참가해 불우한 학생을 돕고 회원가족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하고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에 리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회원들의 응집력을 다져갈것이다”고 표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는 회원수가 500명에 달하는데 그들은 연변을 중심으로 상해, 대련, 청도, 연태, 광주, 심천 등 국내 여러 지역에 분포되여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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