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청도조선족녀성협회 신년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11일 09:08
  청도조선족녀성협회가 1월 8일 청양구 원덤호텔(温德姆)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 청도한인회, 청도한인상공인협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청도조선족로인총회, 월드옥타 청도지회, 청도조선족골프협회, 청도교사친목회, 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청도대원학교, 청도서원장조선족학교 등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는 회장의 인사말, 2021년 총화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신입회원 환영식, 새해계획,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되였다.

  저녁 6시, 아리랑예술단의 고전부채춤 오프닝 무대에 이어 제2부 신년회 행사는 심혜경씨가 사회했다.

  정인순 회장은 환령사에서 지난 한해 협회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단합의 힘’, ‘성장의 힘’, ‘나눔과 베품의 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지만 서로 조금씩 보듬으면서 같이 가면 가치가 있는 일이다”며 “새해에는 더더욱 성장하는 모습으로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녀성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주청도 대한민국 총령사관 정무영 령사는 축사에서 “세계는 녀성의 사회적 역할과 경제활동 확대를 국가발전의 핵심요소로 강조하고 있으며 21세기 경영에 필수 조건으로 녀성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더욱 발전하는 녀성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제3부에서는 회원들이 자체로 야심차게 준비한 춤과 노래와 아리랑예술단의 칼춤 등으로 장내 분위기를 열정과 활기에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자가 노래 ‘홀로 아리랑’의 선률에 맞춰 합창하면서 손에 손잡고 큰 원을 그리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으로 2022년 신년회 막을 내렸다.

  소개에 따르면 청도조선족녀성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여개 회원사를 방문했고 동참한 회원이 100인차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청도에서 펼쳐지는 여러 단체들의 골프행사에 봉사자로 나서는 동시 3만여원을 모금하여 백두산양로원, 행복양로원, ‘동행의 집’고아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약소군체에 물품과 현금을 전달했으며 서원장조선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컨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공익활동’, ‘환경보호’, ‘민족사업’을 취지로 하고 있는 녀성협회가 회원들간 친목을 끈끈히 다지면서 새로운 기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기차게 맹활약 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3월 21일밤,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의료구조직승기가 상처입은 위급환자 한명을 싣고 평온하게 병원의 국가긴급의학구조기지 립체중계쎈터 계류장에 착륙했다. 이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야간비행 운송이였다. 환자는 한 중년남성으로 당일에 기계에 상처를 입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