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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서 주은 축구가족의 훈훈한 이야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14일 09:25
  연길시업여체육학교 동계훈련이 한창인 연길시금대체육구락부 훈련장에는 자식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중에는 11살 나는 큰 아들과 9살 나는 둘째 아들을 집중훈련에 참가시킨 리광선(39세)도 있었다.연길에서 룡정에 출근하는 리광선씨는 룡정시 덕신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축구를 즐겼으며 룡정시체육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룡정시 모 사회구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첫째가 대여섯살 되였을 때부터 축구를 가르쳤지요. 그런데 둘째는 아예 축구를 하지 않는다고 도리머리를 떨었지요.” 걸음마를 떼면서부터 형을 따라 경기장에 놀러다니던 둘째 현도가 축구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형 창도가 소학교경기에서 최우수공격수로 표창받은 것이란다.“아빠, 나도 뽈을 차서 최우수공격수가 되면 축구신을 사줄래?” 형 창도에게 아빠가 상으로 축구화를 사준 것이 어린 현도에게는 그렇게 부러웠던 모양이다.

  “놀랐지요. 눈으로 축구를 익힌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현도가 처음인데도 공을 잘 다루는 것을 보고.” 리광선은 둘째가 공을 차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만 했단다. 그것이 다섯살 때였단다.또래 축구팀이 없어서 두살 이상인 팀과 함께 훈련을 시켰는데 기본공이나 몸놀림, 속도조절 같은 동작이 하나도 밀리지 않았다고 한다. “창도도 한두살 이상인 애들과 같이 훈련하다보니 체력이나 속도가 밀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다 따라잡았지요.” 리광선은 대견한 눈길로 서로 다른 년령대팀에서 훈련하는 두 아들을 바라본다.

  함께 훈련하던 팀이 초중에 올라가다보니 지금은 동갑내기인 2011년 년대팀에서 훈련하는 창도는 썩 내키지 않는 눈치지만 훈련에는 매우 진지한 편이고 어려서부터 축구클럽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기본공을 익힌 현도는 현란한 개인기로 또래들의 흠모를 받고 있었다.현재 연길시중앙소학교를 다니고 있는 두 아들에 대해 리광선은 “아직 어리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여 각자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표시하였다.

  공부도 잘하고 훈련에도 적극적인 창도는 대학에도 가고 싶고 뽈도 차고 싶다고 하지만 눈치 빠르고 깨우침이 빠른 둘째 현도는 커서 프로축구선수로 되고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란다.연변해란강복덩이축구클럽에서 창도와 현도를 가르치고 있는 지충복 지도는 “너무나 훌륭한 부모님들에 너무나 전도가 유망한 아들들이다.”고 하면서 창도는 “선천전인 것보다 항상 남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고 그 노력으로 항상 좋은 결실을 따올 것이다.”고 평가한 반면 현도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데다 훈련에 열중하여 남다른 축구재능을 익힌, 어릴 적 메시를 보는 느낌이 드는 어린이로 그 자신감과 정신으로 학업에도 열심히 할 것을 바란다.”고 희망을 표시하였다.

  리광선은 축구장에서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들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아들들이 덕지체가 겸비한 축구선수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면서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주는 것이 부모로서 해야 할 응당한 일이 아닌가고 밝게 웃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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