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종목 북경동계올림픽 선발전이 15일에 전부 결속되면서 중국 쇼트트랙팀은 북경동계올림픽의 10명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팀 명단은 무대정, 임자위, 손룡, 리문룡, 장첨익이고 녀자팀 명단은 장우정, 범가신, 곡춘우, 장초동, 한우동이다. 이 운동선수 가운데 5명이 길림성 출신인데 그들은 무대정, 손룡, 장첨익, 장초동과 한우동이다.
무대정은 지난 동계올림픽 중국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자 목전 중국 남자 쇼트트랙 종목의 선두주자이다. 한편 임자위는 현재 중국 쇼트트랙 남자팀의 컨디션 최상급 선수이며 동계올림픽 단일종목 금메달 획득의 중책을 맡고 있다. 장첨익, 리문룡, 손룡 또한 각자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바 계주 종목의 핵심 력량이다. 녀자팀은 현재 절대적인 의미에서의 단일종목 우승후보가 없지만 범가신이 주축을 이룬 신로 결합 중국 녀자팀은 계주종목에서 여전히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료해한 바로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은 2월 5일부터 시작되는데 첫 금메달 탄생 경기는 남녀 혼성 2,000메터 계주이며 중국팀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낼 가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