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광주조선족녀성협회는100여명 회원이 모인 가운데 광주조선족녀성협회2022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회원들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줄곧 환락과 기쁨속에서 진행됐으며2022년 새해 임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더욱더 열심히 전진하는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대회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리화 비서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 우선 회원들의 2021년 협회 활동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광주조선족녀성협회 김옥화 회장의 개회사와 지난해 활동보고가 있었다.
김옥화 회장은 "협회는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원활하게 펼쳐나갈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준 전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리춘, 리정희, 김미화 명예회장의 축사와 박해옥 재무부장의 재무보가가 있었다. 마지막에 회원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그리고 펼쳐지는 오락코너에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 펼쳐진 문예공연은 장내를 환락의 분위기로 이끌었다.
끝으로 광주녀성협회 회원들은 새로운 한해도 모두 함께 힘을 합쳐 개인의 승승장구를 도모하는 동시에 민족사회에도 기여하자고 약속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