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료녕성 신빈만족자치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회장단 성원과 전 현 조선족 촌간부들이 참석한 송년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지난 한해 협회사업을 총화하고 새로운 한해 협회사업을 연구 토론했다.
회의에 따르면 지난 일년 동안 협회는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과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착실하게 학습하고 19차 당대회와 력대 19기 전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며 현위 현정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조선족의 특점과 결부하여 경제문화면에서 실제적인 일들을 했다. 현위 현정부와 조선족군중을 이어주는 교량뉴대 역할과 전 현 조선족군중을 응집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했고 조선족사회의 경제문화 등 제반 사업을 추동했다.
회의에서 김명일 부회장 겸 비서장이 지난 1년 동안의 협회 사업을 총화했다. 첫째는 조선족촌의 새농촌 건설에 도움을 주고저 촌간부들을 조직해 국가급 영예촌인 반금시 평안촌을 견학했다. 둘째는 연변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의 당창건 100돐 경축 ‘100개 조선족촌’ 프로에 신빈현 3개 조선족촌을 추천하는 것으로 대외선전을 강화했다. 셋째는 10개 조선족촌의 30세대 어려운 가정과 현조선족중학교의 1명 불우학생을 위해 3.7만원을 지원했다. 넷째는 청원현에 가서 료녕성조선족련의회의 ‘3현1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좌담회에 참가해 대외친선을 강화했다. 다섯째는 전 현 조선족촌에 료녕신문을 주문해주었다.
김명일은 협회가 지난 1년간 코로나의 영향으로 조선족 전통 민속활동을 조직하지 못한 점에 리해를 바라면서 2022년에는 코로나 정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조선족민속축제를 개최해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2년에 전 현 조선족촌간부들에게 상호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조선족 경제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등 새농촌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협회 회장단이 전 현 조선족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과 협회의 신빈현 조선족사회 구심점 역할을 한 데 충분한 긍정을 표한 동시에 앞으로도 협회사업을 지지할 것을 밝혔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