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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환, 북경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길림신문사에 보내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1.27일 09:07
25일,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길림신문사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세계남녀속도빙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따낸 라치환(81세)선생님과 련락을 취했다. 빼곡히 배치된 동계올림픽 준비 일정으로 바쁘게 보내던 와중에도 라치환 선생님은 길림신문사에 중국 빙상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영상 메시지에서 선생님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곧 개막을 하게 됩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모든 빙상 건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조국을 더 빛내기를 바랍니다.”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라치환 선생님은 1941년 흑룡강성 해륜시 조가툰에서 태여났다. 1956년 수화시조선족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속도스케이트에서의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계몽스승인 장봉룡선생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중학교 2학년에 다니던 1958년, 교내는 물론 시급, 성급경기 그리고 전국대회에까지 출전하여 1등의 월계관을 죄다 도맡아버리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선생님은 1960년 2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54회 세계남자빙상선수권대회에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500메터 15위, 1500메터 29위, 5000메터 22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내며 혹독한 세계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그는 이후 더욱 훈련에 매진했고 62년 2월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0메터 5위와 1500메터 4위 등을 기록, 48명 참가 선수 가운데 개인종합 6위를 차지하면서 일약 세계적 선수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라선생은 제54회, 제55회, 제56회 세계남자속도빙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루적했고 드디여 1963년 일본에서 펼쳐진 세계남녀속도빙상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2분9초2의 뛰여난 성적으로 단연 우승을 기록하며 새 중국 창립이래 처음으로 중국인이 세계동계운동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장거를 이룩했다. 또한 이 대회 500메터와 5000메터에서도 각각 2위로 결승 테이프를 끊어 개인종합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1984년 건국 35주년을 맞아 《가장 걸출한 운 《새중국 체육개척자》로, 1994년에는 건국 45주년을 맞아 《45명의 영웅》으로 뽑히기도 한 라치환선생은 2002년 퇴직하여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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