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만리마속도》(리춘일 저, 오문타임옴니미디어전파유한회사 출판) 출간식이 북경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고급자문전문가이며 캄보디아, 태국, 한국 주재 전임 중국대사 녕부괴(宁赋魁),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 회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진군 상무부회장, 커시안그룹 박걸 리사장,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리중국 부회장, 중앙당학교 조호길 교수, 중국중조우련국제문화발전센터 황건파 주임, 향항문회보 북경분사 진점국 사장,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 회장, 중국중소기업협회 전춘래 부회장, 길림대학 북경동문회 림학방 회장, 중국중소기업협회 중점항목판공실 리향군 주임 등 주최측 인사들과 래빈들이 이날 출간식에 참석했다.
《만리마속도》의 저자 리춘일 박사는 출간식에서 책 창작 동기 및 집필 과정을 설명했다. 소개에 따르면 리춘일 박사는 장장 15년에 거쳐 조선의 방방곡곡을 누볐으며 직접적인 실천경력을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언어로 재현시켰다. 따라서 이 책은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현장기록형 ‘투자지침서’로서 조선경제를 연구하는 학자 또는 조선경제 협력에 관심을 갖는 기업가들에게 중요한 참고적 가치가 있다.
해당 저서는 조선의 특징, 병진로선시기의 조선경제, 병진로선 완성 이후의 경제 등 3개 장으로 나뉘였다. 저자는 직접적인 시각으로 최근 10년간 조선의 사회주의건설 과정을 전방위적으로 펼쳐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사회의 중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조선경제 변화의 내재적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는 조선경제 령역의 여러가지 시도와 노력을 직시하고 경제를 재빨리 발전시킬 데 대한 조선인민의 절박한 념원을 료해하는 데 현실적 의의가 있다. 이 책에서 묘사된 세절을 통해 독자들은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조선인민들이 완강한 의력으로 여러가지 곤난을 극복하고 조선식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 분발자강하는 분투사를 간접적으로 료해할 수 있다.
중조 두 나라는 특수한 관계를 갖고 있는 우호적인 이웃으로 량국간의 경제무역래왕은 유래가 깊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여러가지 원인으로 중국과 조선의 경제무역합작은 침체상태에 처해있다. 이와 반면에 조선의 외자유치 념원은 아주 강렬하며 적지 않은 중국기업가들도 조선경제의 미래에 보편적인 기대를 갖고 있다. 이렇게 쌍방의 합작분위기가 갈수록 성숙되여가는 시점에서 조선 대외경제 방면의 정책, 법규 및 투자지침 등 실용적인 정보를 상세히 묘사한 이 책은 조선경제를 연구하는 학자 또는 조선경제협력에 관심을 갖는 기업가들에게 모두 좋은 참고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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