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명절과 북경동계올림픽의 이중 추진 아래 설 기간 길림성의 소비 시장에 하이라이트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씨트립(携程) 발표에 따르면 설 기간 2월 5일까지 길림성의 호텔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 그중 현지에서 현지 호텔을 예약하는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씨트립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설 련휴동안 호텔 검색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전년 동기 대비 81% 올랐다. 현지 관광 추세가 뚜렷하였는바 현지 호텔 예약량은 약 60%를 차지하였다. 온천, 친자 등 테마호텔 예약량은 각각 전체 예약량의 55%, 12%를 차지하였다.
호텔 숙박 증가는 주민들의 명절 나들이를 이끌고 있다. 씨트립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설 기간 장춘빙설신천지, 송화호스키장, 장춘천정산스키장, 만봉통화스키리조트, 장춘세계조각원 등 인기 관광지의 입장권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 야유(夜游)풍경구의 입장권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만과송화호리조트 시장부 경리 황종예는 기자에게 섣달 그믐날부터 초엿새까지 만과송화호 리조트에서 3만 9,200명 관광객을 접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 영업수입은 2천 83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스키 인원 구조 비률을 볼 때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객의 80%이상은 길림성외에서 왔는바 상해, 광주, 심수, 북경, 항주에서 온 관광객이 비교적 많았다.
씨트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 기간에 동북 3성을 목적지로 한 비행기표 예약은 전년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장춘은 2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인기 출발지 도시 10위권 안에 들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동북에 스키를 타러 온 리용자는 남성 위주로 56%를 차지했고 년령 구조별로 볼 때 ‘90후’ 리용자가 절대 주력으로 40%를 웃돌았다.
소비 업그레이드는 설 련휴 호텔 소비에서 나타났다. 씨트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5일까지 설 련휴 동안 3선, 4선, 5선 도시에서 온 숙박객 비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 2019년보다 34% 증가했다. 예약량은 전년 대비 30%, 향촌호텔 예약량은 2021년 설 련휴 대비 1배 이상 늘어났으며 예약 리용자는 주로 ‘70-80후’가 위주였다. 고향에 돌아와 단란하고 편안하게 설을 쇠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설 련휴 선택으로 되였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