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탄한 휠체어트랙, 넓은 무장애 화장실, 눈에 띄는 인도표식… 북경은 곧 동계올림픽 전환기에 진입하게 된다. 17일 동계올림픽 개페막식 경기장 국가체육장(이하‘새둥지’로 략칭)을 탐방한 데 따르면 새둥지는 고객들을 위해 사용이 가능하고 쓸모가 있으며 편리한 무장애 운행류동선을 창조함으로써 페럴림픽 무장애 수요를 만족시킨다고 한다.
“새둥지는 2008년 하계올림픽 중요한 유산경기장으로 이번에 또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4차례 개페막식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고객군 류동선이 많고 운행과정이 복잡하다.”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패럴림픽부 무장애협조처 처장 겸 국가체육장 무장애 경리 팽사전은 이런 고객군은 5가지 류형이 포함되며 그중에는 선수, 관중, 미디어, 대가정과 연기자들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례하면 선수류동선에서 개페막식 당일, 동계올림픽 선수들은 무장애 차량에서 내려오면 온도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근무인원들은 25개 림시내리막길을 준비해 손님들이 내리는 구역에 미리 설치했다. 3개 패럴림픽 선수촌으로부터 도착한 후 선수들은 순리롭게 하차하여 인도표식에 따라 새둥지에 진입하고 간단한 휴식을 취한 후 경기장내에 진입한다.
관중류동선에서 무장애 셔틀버스 고객 승차와 하차 지역에는 새로운 회색 플라스틱트랙이 과속방지턱에 설치되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비록 이는 올리막길로 휠체어에 앉아서도 가볍게 올라갈 수 있지만 개페막식 당일 무장애 검표구가 대외로 개방되여 이 류동선의 원활함을 보장하게 된다.
검표를 마친 후 진입하면 눈에 띄는 인도표식은 관중들을 직접 무장애 좌석 혹은 무장애 화장실로 인도하게 된다. 경기장 무장애 환경건설 수준을 전면 향상시키기 위해 새둥지는 경기장내 101개 무장애 화장실과 8개 화장실에 대해 전면개조와 승격을 진행했다.
개조를 통해 인문관심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화장실내의 벽은 원각처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쉽게 깨지지 않고 화장실 주변에 손잡이를 증가설치했으며 또 높고 낮은 2개 고리가 있어 부동한 장애인군체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이 밖에 어린이 변기 받침대, 어린이 디딤걸상, 높이 조절이 가능한 다기능 수납장 등도 개조과정에 추가한 것으로 안전함과 인성화를 느낄 수 있다.
144개 무장애 좌석이 특히 눈에 띄는데 좌석 앞부에 10cm 높이의 가림막이 있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1:1비례로 배동좌석도 설치했다. 이 밖에 겨울철 경기관람 특수성을 고려해 경기장내는 또 바람막이벽을 설치해 바람과 한기를 막아준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