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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9개 중 4개는 흑룡강적 선수가 따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2.21일 15:17
  북경 동계올림픽의 경기가 모두 끝났다. 중국 대표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9개 중에 4개는 흑룡강적 운동선수가 따낸 것이며 금메달 수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표팀의 순조로운 출발

  지난 2월 5일 21시 37분 수도체육관내에는 장내가 떠나갈듯한 환호소리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 색이 쏜살마냥 백색의 빙면을 휙휙 오갔다. 억만 관중들이 심장을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는 속에서 중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팀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중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중국팀의 좋은 출발을 알리는 이 금메달은 무대정, 임자위, 범가신, 곡춘우, 장우정이 따낸 것이며 5명의 선수는 모두 흑룡강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2022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중국팀은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두 번의 우승을 따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성적을 자랑하는 중국 쇼트트랙 혼성계주를 두고 사람들은 이번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했다. 그러나 치렬하고 쫄깃한 멋이 있는 쇼트트랙은 순위 변화가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지고 돌발사태를 예상하기 어렵기에 결과를 그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다.

  결승전에서 7바퀴를 두고 중국팀의 뒤를 맹렬하게 쫓아오던 헝가리와 캐나다 선수가 쌍쌍이 트랙을 벗어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중국팀의 마지막 주자 무대정은 사활을 걸고 따라오는 이탈리아선수에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력 질주하여 소중한 금메달을 확보하였다.

  트랙을 나선 무대정의 눈에는 눈물이 반짝이였으며 “지난 4년 너무 많은 것을 겪었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메여 있었다. 무대정과 함께 세번째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범가신 선수 역시 자신의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확보한 후 29세의 범가신 선수는 하루하루 훈련에 목숨을 걸었고 빙장을 내려 올때는 목에 피가 졌다며 이 금메달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흐느끼며 말했다.

  임자위, 금메달 2개 따냈다

  2월 7일, 북경 캐피탈 실내 경기장의 빙판은 하얗고 투명해 마치 커다란 옥석인 듯한 느낌을 주었다.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A조 결승전이 치르기 전에 빙판 우에서 질주하는 오렌지색 스케이트화가 가장 눈에 띄였다. 대부분 선수들의 검은색 혹은 흰색 스케이트화와는 달리 임자위는 화끈한 색깔을 더 선호했다. 오렌지색은 임자위의 활기차고 락관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을 보여주었다.

  북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경기는 심상치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경기에서 흑룡강적 운동선수 임자위는 ‘반칙 징코스’를 깨고 실력을 안정적으로 발휘해 금메달을 따냈다. 이 금메달은 중국 쇼트트랙팀이 남자 1000미터 경기에서 획득한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이여서 새로운 력사의 한페지를 썼다. 한편 임자위 선수는 3일 사이에 금메달을 2개 획득해 중국 대표단 중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최초로 2개 금메달을 획득한 사람이 되였다.

  경기 후 인터뷰를 받을 때 임자위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우승해 국가가 울려 퍼지자 자신이 국가를 따라 부르고 싶었지만 이미 울음을 터뜨려서 목이 메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 젊은 세대들은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며 “국가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1980년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했을 때부터 중국 대표단이 동계올림픽을 향해 분투하는 길에는 중국 쇼트트랙팀을 빼놓을 수 없었다. 2002년 양양(A)이 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녀자 500미터 결승전에서 우승해 중국이 동계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이 제로이던 기록을 돌파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녀자 3000미터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단은 한국이 16년간 이 종목에서 독점해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초월하는 것은 그들의 영원한 신념이자 강한 집착이였다.

  고정우, 동계올림픽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자신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데 얼마나 걸릴가? 고정우가 ‘34초 32’라는 답을 내놓았다.

  신기록이 잇달아 나오는 국가 스피드스케이팅관에는 2월 12일 진정한 고조를 불러일으켰다. 흑룡강적 운동선수 고정우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미터 결승전에서 우승함과 아울러 동계올림픽 기록을 깨뜨렸다. 이는 1980년 중국 대표단이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이래 획득한 첫번째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이였다.

  “이는 중국대표단의 가장 무거운 금메달이다. 륙상 100미터 경기에서 이긴 것과 같다”며 1963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우승을 차지했던 팔순 로인 라치환씨가 경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고정우는 제7번째 트랙에서 경기를 펼쳤는데 그가 신기록을 경신하는 와중에 동계올림픽 챔피언인 장홍은 “고정우!”, “고정우 축하한다!” “올림픽 기록을 깨뜨린 고정우가 최고”라며 큰소리로 외치면서 고정우를 응원했다.

  8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에서 장홍은 력사적인 돌파를 이루었으며 8년 후인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단의 기수인 고정우가 중국 남자 운동선수로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의 첫 금메달을 따냈던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두 사람이 모두 제7번째 트랙에서 경기를 펼쳤으며 금메달을 획득한 날짜도 모두 2월 13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미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고정우는 “메달의 색깔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고정우가 마침내 해냈던 것이다. 2회의 동계올림픽에서 고정우는 두 번의 력사를 썼다. 꿈속에서조차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는 이 젊은이는 경기 후 “금메달을 조국에 바치겠다”고 고백했다.

  수문정/한총 꿈을 이루다

  지난 2월19일 ‘Bridge Over Trouble Water(忧愁河上的金桥)’의 마지막 소절이 끝남과 함께 흑룡강성 할빈 출신의 수문정과 한총이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다. 페어 프리스케이팅 155.47점, 총점 239.88점의 높은 점수로 수문정/한총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은메달을 금메달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저녁 그들은 최고의 경기로 관객들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금빛 다리를 놓았다.

  이날의 금메달을 따기는 참으로 쉽지 않았다. 이번 동계올림픽의 피겨 페어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명실상부한 ‘신선들간의 겨룸’이였다. 이날 경기에서 두 사람은 최고 난도의 4회전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심판들의 높은 점수를 따냈으며 최종 0.63점의 우세로 러시아팀을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수문정/한총은 15년 함께 동고동락해온 서로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축하의 포옹을 나누었다. 이날 관람석에서 중국 대표단의 선수와 스텝들이 축하를 하며 흔들었던 거폭의 국기는 지난 1월25일 중국 대표단이 천안문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질 때 사용했던 국기였다.

  중국의 피겨 스케이트 력사는 눈부시다. 오래전인 1994년 진로(陈露)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2010년에는 신설/조굉박이 중국 스포츠 사상 첫번째 피겨 페어 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문정은 “그들의 경기를 보면서 저도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꿈을 좇아 달려 온 그들의 용감한 모습과 도전 정신은 이제 후배들의 ‘우상’이 되여 그들에게 끊임없이 뚫고 나아가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

  매 한 차례의 돌파는 모두 갈채를 받아야

  지난 2월13일 밤 진행된 쇼트트랙 녀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미터 계주 결승전에서 흑룡강 출신의 범가신(范可新)이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기적적인 역습으로 중국팀에 동메달을 안겼다. 이로써 중국 녀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팀은 12년 만에 재차 3000미터 녀자 계주의 시상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아왔다. 경기 후 범가신은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와 무릎을 굻고 허리를 굽혀 빙장에 입맞춤을 했다. 스케이트장과 작별을 하는 듯한 그녀의 이 행동은 순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하지만 범가신은 작별인사가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뜻이였다고 밝히며 자신의 나이 이제 29살이라며 나라가 부르면 기필코 트랙을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19일 북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녕충암(宁忠岩)은 12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흑룡강 출신의 녕충암은 4년이나 집에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2월18일에 있은 스피드스케이팅 1000미터 결승전에서 녕충암은 5위를 차지하며 간발의 차이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2월 8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미터 경기에서 녕충암은 최종 7위를 차지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은 이 두 가지 종목에서 모두 30위를 차지했다. 녕충암의 출현으로 중국팀은 현재 이 두 종목에서 세계수준과의 거리를 훨씬 좁혀 가고 있다. 이제 22세인 녕충암은 이미 충분히 출중하다고 말할 수 있다.

  무곡 ‘볼레로’의 마지막 소절이 끝남과 함께 빨간색 의상을 입은 김박양(金博洋)의 불속을 뚫고 새롭게 태여난 듯한 모습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79.45점, 김박양은 프리스케이팅 종목에서 이번 시즌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25세의 흑룡강 출신 김박양은 이날 격동된 마음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2위로 추락하는 등 성적 부진으로 심한 심리고통을 받아온 김박양은 끝내 바닥을 딛고 우로 떠오를 수 있었다. 이날 cctv의 생방송에서 론설원은 김박양이 ‘금둔둔’을 품에 안지는 못했지만 “자신에 대한 만족은 자신에게 주는 정신적 금메달’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7일 알파인 스키 녀자 개인 노멀힐+10킬로미터 노르딕 스키에서 흑룡강 출신의 공범영(孔凡影)이 15위의 좋은 성적을 따내며 경기를 순조롭게 마쳤다. 지난 15일 알파인 스키 녀자 다운힐 경기에서 공범영은 1분44초53 성적으로 경기를 마쳐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녀자 다운힐 경기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완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공범영은 알파인스키 다운힐,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5종 경기를 포함한 5개 소종목과 혼성 단체종목을 포함한 6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몹씨 힘들었지만 공범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노르딕 컴바인드 남자 개인 노멀힐+10킬로미터 노르딕 스키에서 흑룡강 출신의 조가문(赵嘉文) 선수가 유난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가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봉을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외 그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노르딕 컴바인드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최종 조가문은 43위의 성적을 따내며 경기를 순조롭게 마쳤다. 비록 중국 선수가 아직 해당 종목에서 메달을 따낼 수준은 아니지만 조가문 선수의 참여는 중국 빙설스포츠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최종 세 사람만 시상대에 오를수 있는 경기스포츠는 잔혹한 게임이다. 누군가는 시상대와 간발의 차이를 두고 있고 누군가는 먼 거리를 두고 있다. 누군가의 이름을 우리는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누군가의 이름은 평생 낯설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성적 속에서 우리는 우승을 향한 열망을 보았고 우리 나라 빙설스포츠의 공백을 메우고 약한 종목에서의 돌파를 보았다. 자신에 도전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지만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한 그들에게도 우리는 똑같이 박수를 보내야 한다.

  흑룡강성은 중국에서 가장 추운 성이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일찍 빙설스포츠를 시작한 성이다.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는 3개의 40% 목표를 확정하였다. 즉 흑룡강성 출신 선수가 중국대표팀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경기 참가 코치가 대표팀 중국측 코치 총수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흑룡강 출신 선수들의 성적 기여률이 4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룡강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송이 꽃이 아닌 백화가 제방해야 정녕 봄이 왔다고 할 수 있다. 중국 빙설스포츠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흑룡강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며 동북을 제외하고도 론할 수 없다. 다만 유서 깊은 빙설스포츠 강성이 앞장서 이끌고 ‘신규 빙설스포츠 성’이 힘을 보태여야만 빙설스포츠 대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 김선화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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