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북경보도쎈터에서 열린 북경동계올림픽 ‘3억명 인구 빙설운동 참여’ 특별기자회견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3억명 빙설운동 참여’목표를 이미 달성한 가운데 전국 빙설운동 참여자수가 3억 4600만명에 달해 대중 참여률이 24.56%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현재 이미 전국적으로 654개의 표준스케트장과 803개의 실내외 각종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년래 ‘빙천설지(冰天雪地)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에 힘입어 빙설운동을 중심으로 한 빙설려행이 신속히 발전하고 있다. 해당 부문의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20년-2021년 겨울시즌 빙설레저관광자수가 연인원으로 2억 3000만명에 달했으며 빙설레저관광수입은 3900억원을 넘었다.
국가체육총국 홍보사 도효동 사장은 “중국의 ‘3억명 인구 빙설운동 참여’목표는 북경동계올림픽이 전세계 동계스포츠와 올림픽운동에 선사한 가장 중요한 유산으로서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국가체육총국 대중체육사 구여 부사장은 “2016년-2021년 겨울시즌 북경, 흑룡강, 신강, 하북 등지에서 전개한 ‘빙설놀이’행사, 동계올림픽맞이 대중빙설행사 등을 시범으로 각지에서는 대중들이 즐기는 빙설대회를 수없이 전개했다.”고 하면서 “현재 빙설운동이 전국 각지에서 활짝 꽃을 피우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각지에서는 계절특성과 지방특성에 근거하여 실내외를 결합시키고 있는 바 빙상운동이 적합한 곳에서는 빙판을, 설상운동이 적합한 곳에서는 스키장을 건설하여 저마다 중점이 있게 대중성 빙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