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대중화 보급 만화책 《고양이와 개의 생활 철학》이 출간된 가운데 발매 첫날 심리학 신간 베스트 셀러 1위와 신간 급상승 순위 1위에 동시에 오르는 등 주목할 만한 도서로 되였다.
《고양이와 개의 생활 철학》은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두마리의 고양이와 개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인간관계, 직장문제, 핵가족(한 쌍의 부부와 미혼의 자녀만으로 구성된 가족, 原生家庭), 육아문제 등 인간과 똑같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책에서는 심리학적 사고가 어떻게 편안한 일상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주는지를 보여준다.
매 편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삽화와 생동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꾸며져있으며 매 편마다 심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해독으로 끝을 맺고 있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 선택이 있으며 잠시 앞으로 나아가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도 해결의 방안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살아오면서 심리학을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심리학의 사유는 마치 예술과도 같다.”
《고양이와 개의 생활 철학》의 만화가인 기모모는 “독자와 만났을 때 다른 사람의 영향이나 자신의 의심 때문에 우리는 때때로 확고하지 못하다고 느낄 수 있다”면서 “이 책이 오래된 친구와 새로운 친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이와 개의 생활 철학》은 국내 선두의 원스톱 심리건강 써비스 플랫폼인 ‘간단심리'의 소속만화IP로서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통속적인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심리학 지식을 보급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 출판된 첫 번째 대중화 보급 만화책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기적으로 갱신되는 장편 만화책과 동영상 애니메이션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치료와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북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