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리혜영) 산하 녀성회(회장 천설화)는 온라인으로 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8국제 녀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총회의 '3.8국제 녀성의 날 기념행사'는 모든 어머니들이 항상 고민하는 '더 지혜로운 엄마로서의 자녀교육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녀교육세미나로 스타트했다. 주강을 맡은 총회 전통문화원 최정실 원장이 넘치는지혜와 본인의 재미나는 실천담으로 많은 엄마들의 궁금증을 시원히 풀어주었다.
원장의 말씀대로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겠지만 부단히 모색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자녀를 더욱더 훌륭히 키워가야 하는 우리 엄마들한테는 참으로 좋은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였다.
이어지는 순서로 총회 리혜영 회장이 직접 바쁜 워킹맘들이 일상속에서 쾌속으로 할 수 있는 간단 메이크업을 소개해 엄마들의 환영을 받았다. 리혜영 회장은 '메이크업은 자신과 마주하는 명상의 시간이다'라고 하면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한 녀성으로서 자신을 잃지 말고 하루에 단 15분만 투자하여 자신을 이쁘게 가꾸어보자고 당부했다. 이는 2022년 '총회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킥오프 세미나이며 금후도 재능있는 조선족들을 많이 모집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3부 교류타임에서 질의 응답도 하고 여러가지 교류도 하면서 온라인지만 아름다운 축배를 들면서 참석자 모두가 가슴 뭉클해지는 따뜻함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간사이지역의 엄마들뿐만 아니라 도쿄지역과 중국에 있는 회원들도 참석하여 함께 하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되였다.
참석자 모두들은 이번 3.8행사를 높이 평가하고 다음번의 이벤트를 기대한다고입을 모았다.
총회 리혜영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철저한 방역대책하에 다양하고 알찬 이벤트들을 꾸준히 개최하며 '다 함께 성장의 시대'를 활짝 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에서는 '3세3심으로 함께 성장하자'는 슬로건하에 작년부터 본격적인 '다 함께 성장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