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남 해구에서 훈련을 하고있는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이 U23국가대표팀과 교학경기를 진행, 국가대표팀이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서 3차례 교학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은 2승 1무를 거두었다. 장춘아태와 1대1 무승부와 5대0대승, U23팀과 2대0 승리이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9일 12강 경기 최종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아랍추장국련방으로 떠날 대표팀 명단을 오늘(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현대와 대구FC가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기존에 본선에 직행했던 전북현대, 전남드래곤즈에 이어 한국의 K리그 네 팀 모두 본선 무대에서 볼수 있게 되였다.

울산과 대구는 지난 15일 열린 ACL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포트FC(타이)와 부리람 유나이티드(타이)를 꺾었다.

이어서 대구는 부리람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챙겼다. 승부차기에서 부리람 선수들의 실축이 대거 나오면서 3-2 승리를 거두고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현대, FA컵 우승팀 전남과 울산현대, 대구까지 모두 ACL 본선에 진출하게 되였다. 그리고 이는 2009년 이후 14년 련속으로 K리그 네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대기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없이 패한 가운데 합산 스코어에서 한꼴차로 뒤지면서 아쉽게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디의 결승꼴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면서 여정을 계속 이어갔다.

16일 새벽 4시 맨유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합산 스코어에서 1-2로 밀려 대회에서 탈락했고, 승리한 아틀레티코는 8강의 무대로 향하게 되였다.

15일 새벽 4시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화란 노르트홀란드주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SL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아약스는 1,2차전 합계 2-3으로 대회에서 탈락했고 벤피카는 8강에 진출했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로씨야의 항소를 기각했다. CAS는 로씨야축구련맹(RFU)이 유럽축구련맹(UEFA)을 상대로 낸 항소를 기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축구련맹(FIFA)은 지난 1일 로씨야 국가대표와 클럽팀의 FI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를 발표했다. 유럽축구련맹도 마찬가지 립장을 밝혔다.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와의 충돌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로씨야대표팀은 2022년 까타르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로씨야는 까타르월드컵 플레이오프에 나가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국제축구련맹의 결정으로 월드컵에 나갈수 없게 되였다. 또한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오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역시 탈락이 확정되였다.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