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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 싱크탱크" 디지털경제의 흐름을 타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22일 14:14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공업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해 흑룡강기업들이 '디지털 급행렬차'에 탑승하도록 조력하고 국내 공백을 메우는 지능장비를 연구제조했으며 《흑룡강 빅데이터 산업 발전계획(201-2025년)》을 제정했다...… 성 과학원은 디지털경제를 겨냥해 현재 과학기술 혁신, 인재 비축, 플랫폼 구축, 싱크탱크 건설, 과학기술 투자 유치 등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 "디지털 룡강"건설의 추진과 디지털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성위 성정부의 전략적 배치를 실행하고자 성 과학원은 전체 과학연구 력량을 조직해 디지털기술에 의한 룡강 산업고도화행동을 기획하여 룡강 디지털경제 싱크탱크 플랫폼을 마련해 전 성 디지털경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과 두뇌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디지털 급행렬차'에 탑승하도록 조력

  국내 최대 빙설장비제조업체 치치할흑룡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齐齐哈尔黑龙国际冰雪装备有限公司) 디지털 스케이트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HAPK-1 지능 제조 기업 관리 시스템"은 성 과학원 지능제조연구소 개발팀이 개발 설계한 것이다. 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친 후 기업의 디지털화 스케이트 생산라인의 년간 스케이트 생산량은 300만 컬레에 이른다.

  "시스템이 투입된 후 주문관리에서 생산 배치, 물류운송에 이르기까지 자동화를 실현하고 생산요소의 고효률 배치를 실현했는데 과거 한 교대 근무 시간에 100명이 소요되던 작업을 8명이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으며 게다가 불량품 비률도 과거의 25~30%에서 1%로 줄었다."라고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성 과학원 지능제조연구소 장박문(张博文) 개발팀장이 설명했다. 그는 시스템이 기업의 생산효률과 관리수준의 향상과 인원을 감축, 원가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성 중점 분야의 첫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성 과학원 지능제조연구소는 룡강 기업의 디지털화개조를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지능장비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연구소가 "이동식 항공기 연료시스템 시험장치 및 제어방법"의 발명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제조한 디지털 지능화테스트장비는 외국의 기술 차단을 타파하고 국내 항공기 연료시스템 시험분야의 공백을 메웠으며 항공기 시험비행과 비행 안전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그 성과는 이미 중국항공공업 할빈비행기제조, 중국항공공업 통용비행기 등에 응용되고 있으며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주명청(朱明清) 성 과학원 지능제조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몇년간 성 과학원은 지능 제조 산업 발전의 수요를 둘러싸고 공업인터넷, 공업과정제어, 컴퓨팅 의사결정, 지능장비,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기술 분야의 연구와 응용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였으며 건설투자그룹, 할빈공정대학과 함께 '빅데이터와 지능 응용' 공동 실험실을 건설하고 국가급 기술이전시범기구, 성 지능제조시스템공학기술연구센터 등 10개의 국가급 및 성급 혁신센터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2개의 성급 리더형 인재팀을 건설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또 "국가급, 성급, 부급 등 중요한 과학연구프로젝트 50여건을 완성하고, 과학연구성과, 특허 등 200여개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장려상 30여개를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또 "곡물 정밀 가공, 신소재, 장비제조, 철강, 식품 등 업종의 지능제조 업그레이드 방면에서 풍부한 성공 사례를 축적했다"고 덧붙였다.

  깊이 갈고 닦아 내실을 다지다

  성 과학원이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다년간 그 분야에서 깊이 갈고 닦은 실력에 힘입은 것이다.

  최근 몇년간 성 과학원은 디지털경제의 발전기회를 포착하고 적극 계획하여 중요한 핵심 기술을 돌파했으며 프로젝트 연구를 지원하고 디지털기술인재를 육성했다.

  농업 분야에서 마반산 댐 수문 관측, 안달 농토 물절약 관개, 칠대하 도산 댐 관측, 치치할 니얼기(尼尔基) 댐 수문 원격제어, 성 농업 지하수 관측 등 농업디지털화사업을 완성해 수자원을 절약, 대면적 농경지 작물 재배 보조, 수자원의 종합관리통제 등의 기능을 실현했다. "소류역(小流域) 수문 자동 관측 보고 시스템"은 국가 과학기술 진보상을 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 국가 문화와 관광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인 "흑룡강 빙설문화 체험시스템 응용 시범"사업을 맡아 완성한 할빈빙설문화 디지털체험장(관) 건설과 시범지 방문 관광객 수가 하루 평균 1000명(연인수) 이상에 달했다. 동시에 빙설문화체험센터를 대경, 목단강, 학강 세 곳에 보급 착시켰다. 그리고 개발한 홍색전시관 디지털 기술은 이미 동북렬사기념관, 철인왕진희기념관 등 10여개 홍색전시관과 박물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참관자들의 폭넓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컴퓨팅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팀이 개발한TMS (경두개자기자극시스템), 인체골격보조진료시스템, 태동블루투스모니터링 등이 이미 림상시험에 투입되여 질병예측, 진료보조, 재활보조 등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였다.

  디지털 분야에서 성 과학원은 싱크탱크 역할을 적극 발휘하여 흑룡강성 디지털(지능) 시범 작업장 인정기준과 흑룡강성 스마트 공장 건설기준를 제정하여 흑룡강성 인공지능, 증재제조 등 행동 계획, 공업과 정보화 기술혁신 “14.5”계획, 흑룡강성 공업진흥 실시 의견 등 론증 작성 작업에 참여하여 우리 성의 디지털 기술발전을 가속화하고 디지털기술과 산업의 융합 침투를 추진하며 디지털 기술산업의 에너지부여를 가속화하는 등 건의와 의견을 제기했다.

  디지털 기술에 힘입은 산업 고도화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룡강의 진흥 발전을 촉진함에 있어서 필수 과정이다. 최근 성 과학원은 디지털 기술에 힘입은 산업 고도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디지털 경제 분야의 과학기술 혁신, 지지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최상층 전략적 설계를 계획하고 시스템 해결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성 과학원은 "디지털 룡강" 건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학과설정과 과학연구방향을 즉시 조정하고 과학연구 우세를 모아 핵심기술을 돌파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여 디지털 기술에 힘입은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과학연구를 강화했다. 자체 우세를 충분히 발굴하고 첨단과학기술의 전략적 배치를 둘러싸고 성 과학원의 싱크탱크 역할을 살려 정부의 거시적 결정에 두뇌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혁신과 방식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외 선진기술의 도입을 강화하며 고수준의 전문가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연구능력과 기술수준을 제고하며 전 성 디지털경제 발전 과정에서 과학원의 강력한 과학기술, 두뇌기능 역할을 발휘하여 룡강 디지털경제의 품질과 속도의 향상에 조력하고 있다.

  성 과학원은 디지털 기술에 의한 룡강 산업고도화 특별행동을 기획했다. 중점 실험실, 공정센터, 련맹 등 플랫폼의 견인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업종의 디지털화 해결방안을 정리 형성했으며 성내 장비제조, 량곡 정밀가공, 철강 등 업종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환과 시점 시범에 중점적으로 조력했다. 치치할, 가목사, 칠대하, 흑하 등 지구, 시의 역내 혁신 서비스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서비스 센터를 새로 증가하여 산업 디지털화 업그레이드의 전문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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