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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간 화물렬차 운행 11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22일 14:48
  2011년 첫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가 뒤스부르크에 도착하여 아시아-유럽 육로운수의 새로운 편장을 열었다. 11년래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의 운행은 철도연선 여러 나라의 경제발전과 코로나 방역에 신심과 힘을 갖다줬으며 높은 수준의 '일대일로' 공공건설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력을 보탰다.

  3월 초 기계설비, 전자 부품, 자동차와 모터찌클 부품 등 제품을 만재한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가 중경 단결촌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서쪽 독일 뒤스부르크로 향발했다.

  11년 전, 첫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했으며 이로써 오래동안 잠잠했던 아시아-유럽 물류통로를 개통했다. 데이터에 따라면 올해 1월 말까지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는 루적 5만편을 넘었으며 도합 455만 표준컨테이너, 가치 2400억달러의 화물을 운송했다. 화물렬차는 유럽 23개 나라 180여개 도시에 이르렀다.

  선로가 제일 넓고 운행 차수가 제일 많으며 운수량과 화물가치가 제일 큰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의 접점 도시로서 독일의 뒤스부르크는 중국-유럽 간 11년의 발전을 실증하고 있다. DIT 화물운수장 기차역은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의 뒤스부르크 종착역이다. 이 역의 국제업무 확장 책임자 에밀리 엑크스레벤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11년전 첫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가 중경에서 출발한 후 지금까지 무한, 의우 등 갈수록 많은 도시가 가입되였습니다. 최근년간 발전추세가 아주 빠른 서안, 새로 늘어난 대련과 하문, 상해도 여기에 망라됩니다. 올해 뒤스부르크는 또 새로운 선로를 운행하고 계속 일괄 인프라 건설을 빨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가 연선 나라에 꾸준히 중국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운송하였고 또 많은 새로운 물류, 공업, 상업무역센터, 산업파크를 산생하여 현지에 천만으로 헤아리는 취업기회를 마련했다. 독일의 뒤스부르크 항구는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 운행으로 1백개에 이르는 물류기업을 영입하여 2만여개의 취업기회를 마련했다.

  2020년 이래 국제물류공급망에 대한 글로벌 코로나 사태의 충격에 직면하여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는 시종 안전하고 원활하게 유지됐으며 해운, 공중운수의 이전된 화물 공급원을 적극적으로 청부하여 전략 통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올해 1월까지 미국과 폴란드, 벨기에 등 유럽나라에 방역물자 1362만건, 10만톤 이상을 운송하여 여러 나라가 손잡고 방역하는 '생명의 통로'와 '운명공동의 뉴대'로 되었다.

  최근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 수입상품 보세점은 일종의 신유망업종으로 되어 갈수록 많은 국내 도시에 나타났으며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 복주 중국-유럽 간 화물 보세점 매니저 진수금은 이렇게 소개했다.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 운행 수량이 늘어나면서 국내에 운수되는 상품의 종류가 갈수록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매에서 선택할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서민들이 선택, 구매하는 여지가 보다 많아졌습니다. 매대 위에 놓인 이런 붉은 포도주는 포도주의 발원지인 그루지아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몰도바의 것도 있습니다. 구매를 해서 3일내지 5일이면 복주 구멍가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아주 편리하고 속도도 빠릅니다."

  옛날에는 실크로드의 상업무역 락타대오가 있었고 오늘에는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의 '강철의 락타대오'가 있다.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중국-유럽 무역이 꾸준히 발전, 장성하면서 향후 중국-유럽 간 화물렬차 운수수요는 계속 높은 수위의 운행을 유지하게 되며 국제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보장하고 높은 수준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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