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새벽 5시를 넘긴 시각,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가득 실은 운반 전용차량이 중국의약그룹대흥물류쎈터에서 출발하여 장춘시로 향발했다. 이 치료제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즉시 코로나19 환자 치료 최전방에 수송하게 된다. 이 팍스로비드는 최신판 코로나19 진료 방안에 기입된 후 전국적으로 최초로 수입해 사용하는 약품이다.
중국의약그룹 공식 위챗계정에 따르면 3월 19일 중국의약그룹과 화이자회사의 협력으로 수입하는 제1진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중국의약그룹대흥물류쎈터에 도착, 모든 화물은 수출입 관련 방역 요구에 따라 운송 전 과정에서 페쇄적 관리를 진행, 검수, 입고 등 관련 작업을 마치고 목적지로 향발했다.
“현재 회사는 긴급 수요 약품 보장 조정령에 따라 모든 약품을 전국의 전염병 치료 최전방으로 다그쳐 운송하고 있다.” 중국의약그룹은 이 같이 밝히며 이번 코로나19 치료제는 3월 16일 늦은밤 벨지끄에서 항공 운수 통해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 3월 18일 약물 통관 수속을 마쳤다고 밝혔다. 통관 수속을 마친 후 운수팀은 전염병 예방통제 약품 사용 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리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내복 알약으로서 니르마트넬비르(奈玛特韦)와 리토나베트(利托那韦片)를 함께 복용한다. 2월 11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약품관리법〉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약품 특별 심사 절차에 따라 응급 심사비준을 하고 조건부로 화이자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넬비르(奈玛特韦)와 리토나베트(利托那韦片) 조합 포장 수입 등록을 비준했다. 이 약품을 중증 고위험 요소로 발전할 수 있는 경증 혹은 일반 증상의 성인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테면 고령,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심혈관질환, 만성 페염 등 중증 고위험 요소가 있는 환자들이 포함된다.
3월 1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진료방안(시행 제9판)〉의 수정 요점에 의하면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서 비준한 팍스로비드 특이성 항코로나19 약품을 진료 방안에 기입된 것으로 현시됐다.
/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