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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전서, 크로아티아 의장 잔드로코비치와 회담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23일 16:05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는 22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영상방식으로 코로아티아 의장 잔드로코비치와 회담을 진행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크로아티아 량국은 장기적으로 상호 존중하고 상호 리해해왔는바 량국 원수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크로아티아 관계는 고수준, 고품질의 발전을 유지했다. 쌍방의 정책소통이 더욱 밀접해져 ‘일대일로’공동건설 성과가 풍성하고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대응에서 서로 지지함으로써 중국-크로아티아 친선의 새로운 장을 써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이다. 량국관계의 지난날을 이어받고 앞날을 개척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중국측은 크로아티아측과 함께 노력해 중국-크로아티아 전면적 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동함으로써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첫째, 정치적 상호 신임을 증강하고 서로간의 핵심적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 중국측은 일관적으로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중국-크로아티아 관계를 보는바 크로아티아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둘째, 실무적 협력을 추동해 기초시설건설, 과학기술혁신, 중소기업,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포인트를 만들고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추동해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셋째,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글로벌 발전창의에 적극 참여해 상호 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크로아티아는 유럽련합에서의 중국의 훌륭한 벗이다. 중국-유럽은 광범위한 공동리익과 두터운 협력기반을 가지고 있다. 중국측은 유럽측과 더불어 발전전략의 맞물림을 강화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사무에서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협력은 중국과 유럽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크로아티아측이 계속 중국-중동부유렵 국가 협력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 참여하며 올해 협력플랫폼구축 10주년을 계기로 협력이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하기 바란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전국인대와 크로아티아의회는 줄곧 친선적 래왕을 유지해온 전통이 있다. 쌍방은 계속 각 계층, 친선소조, 전문위원회 등 1:1교류를 강화하고 농업, 청정에너지, 록색경제 등 방면의 발전과 립법 경험을 서로 배우고 서로 거울 삼아 기업의 투자흥업과 쌍방의 실무적 협력을 위해 량호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잔드로코비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크로아티아-중국 친선관계는 풍부한 내포를 지니고 있고 아울러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코로아티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실행한다. 펠레사츠대교 등 중대한 항목에서 쌍방의 협력은 중요한 성과를 이룩했다. 중국측은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대응 등 방면에서 크로아티아측에 중요한 지지를 주었는바 크로아티아측은 이에 감사를 표한다. 크로아티아측은 유럽-중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크로아티아의회는 중국 전국인대와의 친선래왕을 강화해 량국관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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