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 성내외의 여러 의료팀이 선후로 길림시를 지원하면서 강성(江城)의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위해 사심없이 헌신하고 있다.
파견 의료일군 807명이 매일 평균 27만건의 핵산 샘플 채취를 진행하는데 이것이 길림시 지원 통화의료팀의 매일 업무이다. 3월 18일, 통화시 관할 휘남현, 류하현, 통화현, 집안시 등 지역의 의료일군들은 각각 집결하여 길림시로 달려가 의료지원을 펼쳤다. 길림시 지원 통화의료팀 대원들 매일의 주요 임무는 바로 각 사회구역과 배합하여 핵산 샘플 채취를 진행하는 것이다. 의료팀 총책임자인 리준청은 “우리는 이번 지원을 책임과 명예로 여기고 수시로 현지 정부와 사회구역의 배치에 따른다.”고 말했다.
3월 14일 큰눈을 맞으며 강성으로 달려가면서부터 할빈의료팀의 100명 의료일군은 줄곧 길림시중심병원의 중환자실에서 근무해왔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완치되였거나 병실을 옮겼거나 퇴원한 환자는 루계로 30명이다.
팀 책임자 우뢰는 “할빈은 지난해에 몇차례의 전염병상황이 비교적 심각했는데 길림성에서도 여러 진의 의료팀을 파견해 지원했다”며 “이번에 형제성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는 당연히 주저하지 않고 앞장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길림시 핵산검사기구의 압력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몽골자치구에서는 이동식 방창실험실 두개를 길림시로 이동시켜 지원했다. 이와 동시에 수백명으로 구성된 길림 지원 내몽골의료팀은 길림시에 도착하자마자 갓 건설된 제4방창병원을 접수, 관리했으며 또 일부분 사람들을 파견하여 핵산검사와 지정병원의 구급치료를 지원하게 했다.
길림시에서 혈액투석을 하는 의료일군이 긴장하다는 말을 듣고 내몽골자치구에서는 재차 61명의 전문의료일군을 강성으로 긴급 배치하여 특수군체의 진료수요를 보장했다. 총책임자 오성연은 “길림 시민들과 다함께 노력해 하루빨리 전염병을 이겨내고 조속히 정상적인 생산과 생활 질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