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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진흥 5년丨룡강교통 “대변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25일 12:10
  편집자의 말:

  흑룡강성 제12차 당 대표대회 이후 5년간, 흑룡강성은 경제건설과 사회발전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고 사회가 조화롭고 평안하며 질서정연하고 민생복지가 크게 개선되였다. 5년간 흑룡강 제반 사업의 발전, 변화를 회고하고 민중들에게 가져다준 각종 실리를 헤아려 보기 위해 동북넷과 오로라뉴스는 특별보도-”룡강 진흥 5년”을 기획했다.

  편리한 교통수단은 모든 가구와 관련되여 있고 교통운수는 고품질 발전을 뒤받침해준다.

   지난 5년간, 흑룡강성은 교통운수 사업에서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으며 도로, 철도, 수상, 항공 등이 융합 발전하는 종합교통망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 대중들의 교통수단이 보다 편리해졌고 교통운수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제고되였으며 업종 관리수준이 대폭 향상되여 전 성 경제와 사회 발전에 대한 선도역할과 서비스 보장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농촌 진흥 “치부의 길”개척

  “농촌 도로가 더 평탄해지고, 도시와의 거리를 절반 단축시켰다”

   지난 5년간,전 성 22개 국가급 빈곤현, 6개 성급 빈곤현의 교통 인프라 건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일반 국도 성도 1,900 킬로미터와 농촌도로 1.8만 킬로미터가 완공되였다. 새로 증가한 1,530개 철거합병된 행정촌(建制村)에 포장도로가 건설되였고 891개 향진, 8974개 행정촌에 100% 포장도로가 개통되고 버스가 통함으로써 빈곤지역의 교통조건이 현저히 개선되였다.

  농촌도로가 한갈래 한갈래씩 개통됨에 따라 관광도로, 자원도로, 산업도로가 개통되였다..…. 그 도로들은 치부의 길로서 농촌산업발전을 고효률적으로 뒤받침하고 농촌의 진흥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었다.



  시원하게 탁 트인 흑룡강의 고속도로.

  도시 발전 “활력의 길” 개척

  교통은 민생과 관계되고 발전과 관계된다.

  지난 5년간 흑룡강성은 철도, 도로, 공항 등 발전의 취약한 부분을 서둘러 보완함으로써 2021년 말까지 전 성 종합 교통망의 총 길이가 18.5만킬로미터에 달했다.

   쾌속 교통망 형성이 가속화되고 고속(쾌속)철도건설에서 력사적인 돌파를 실현했다. 할빈-목단강 려객운송전용선, 목단강-가목사 려객운송전용선, 할빈-가목사 급행렬차가 개통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성 고속철 운행거리가 1374. 4킬로미터에 달하고 할빈을 중심으로 대경,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한시간, 두시간” 교통권이 기본상 형성되였으며 흑룡강성 동부지역 고속철도 페쇄망이 형성되고 고속철도망이 8개 지구급 시를 련결시켜 바야흐로 고속철도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철도망이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

   고속도로 네트워크가 끊임없이 완비되고 길림-흑룡강, 할빈-조원, 수분하-대경 등 고속도로가 건설 중에 있고, 전 성 첫 8 차선 북경-할빈 고속도로가 준공 개통되였으며 전 성 4520킬로미터에 달하는 고속도로가 12개 시(지구)와 38개 현(시)을 련결시켜 룡강과 남방을 련결하는 통로를 소통하고 길림, 내몽골 등 6개 성과의 통로를 뚫었으며 수분하, 동강, 흑하, 무원 등 국가 일류의 통상구와 련결시켰다.

  항공 허브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할빈공항 T2 터미널과 건삼강, 오대련지공항이 운영에 들어갔고 이춘, 대경, 계서, 수분하 공항 신개축 등 공정을 서둘러 추진 중이며 할빈공항 제2 단계 공정이 전면적으로 가동되고 민용항공 운수공항 100킬로미터 범위내에 전 성 80% 이상의 현급 행정중심이 포함되였다.

  지난 5년간, 흑룡강 려객화물운수중심지건설을 가속화하여 민중들의 출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할빈, 치치할, 대경, 가목사, 목단강, 수화 등 6개 도시를 아우르는 전 성 9개 종합려객운송중심지가 형성되였으며 그 중 할빈서역이 도시궤도교통과의 련결을 실현하고 16개 시 (지구) 급 려객운송터미널과 71개 현 (시) 급 려객운송터미널이 새로 건설되여 려객운송터미널 체계가 점차 완비되고 있다.

   화물운송중추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할빈중계도로항, 학강국제종합화물운송중추 등 8개 화물운송중추 (물류단지)와 8개 현급 화물운송터미널, 182개 농촌종합서비스센터 (물류센터) 가 새로 건설되였다. 항구의 현대화 수준과 통과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여 2개 전국 내륙하천 주요 항구를 중심으로, 8개 지역 주요 항구와 7개 일반 항구가 포함되는 항구배치체계가 점차 형성되였다. 전 성 범위내에 154개 항구부두정박장이 있고 년간 화물통과능력이 1447만톤에 달하며 673만명 려객을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대러시아 ‘발전의 길’ 부설 관통

  --중러 련합으로 건설한 첫 국경 도로 대교인 흑하-블라고베셴스크 흑룡강(아무르강)대교 화물수송 개통.

  --중러 량국 첫 하천 횡단 철도대교인 동강(同江) 중러 흑룡강 철도대교 궤도 부설 완공.

  --국제 국경간 ‘흑하-블라고베셴스크’ 하천 횡단 삭도 착공, 완공 후 10분 내 통관 예정.

  --중러 량국 교통운수부, 동녕 국경 하천 교량 건설 협정 초안 작성.

  --중러 국경간 인프라건설이 ‘중국 지속 가능한 교통 발전 보고’에 포함됨.

  --할빈 국제항공 화물수송 중심지 건설을 시작해 영향력이 가장 큰 국제항공 화물수송 기지, 중국 북방 택배 운송 및 물류 중계기지로 건설.



  흑룡강대교 공사 현장.

  흑룡강성은 우리나라가 북으로 대외개방하는 교두보로서 대러시아 무역 통로를 개척하고 지역간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시켜 대러시어 무역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튼튼한 토대를 다졌다.

  더욱 스마트한 교통 건설

  정보화 시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스마트’한 뒤받침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5년간, 흑룡강은 교통운수 데이터 센터, 교통 지리정보 기초 플랫폼, 도로 및 수로 응급대비 시스템 등 기초 응용과 업계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전 성까지 확대한 교통운수 기초통신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도로 및 수로 교통출행 정보 서비스 시스템과 도로 려객운송 온라인 티켓 판매 시스템이 구축되였고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지불 응용과 물류 공공정보 플랫폼 건설이 가속되였으며 려객 및 화물 수송 정보화 수준이 크게 향상되였다.

  교통 종합 운송 서비스 능력 크게 향상

   려객 운송 서비스 능력이 크게 향상되였고 고속도로 려객 운송이 지속적으로 고속철도와 항공편으로 전이되였으며 항공편 려객 운송량이 전체 려객 운송 구조에서 차지한 비률이 계속 올라갔다. 항공편 려객 운송 능력이 크게 향상되여 전 성적으로 367갈래의 국내 항로와 27갈래의 국제와 지역 항로를 개통하였다. 할빈공항의 려객 운송량은 5년 련속 동북지역의 1위를 차지했고 전국 20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에 동북지역에서 최초로 려객 운송량이 2000만명을 돌파하였다.

  버스 도시 건설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흑룡강성 목단강시는 전국 버스 도시 건설 중의 하나로 되였고 13개의 지역내 중심도시가 교통 ‘통합 카드’로 련결되였다. 농촌 지역의 려객 운송 수준도 크게 향상되였다. 96% 에 달하는 현(시) 도시 및 향촌 려객운송 일체화 수준이 AAA급 이상에 이르렀고 설향, 야부리를 비롯한 무궤도 기차역 79개를 건설하였다.

  2021년 전 성의 종합 화물 운송량은 5만 5천만 톤, 종합 화물 운송 회전량은 1747억킬로미터로 각각 2017년의 0.98배, 1.05배 늘었다. 2017년 이래, 철도 화물 운송량이 년간 평균 8% 성장했고 철도의 화물 운송 회전량이 2019년에 최초로 도로 화물 운송량을 초과했다. 복합 련합운송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켰고 2곳의 복합 련합운송 기업이 국가급 시험기업으로 되였다. ‘교통+우편’이란 새로운 모드가 심화되면서 목릉시의 ‘교통운송+우편택배’, 동녕시의 ‘교통융합+농촌 전자상거래’ 모드가 전국 첫번째 농촌 물류 서비스 브랜드로 선정되였다.

  택배가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거듭나게 됐다. 2021년 흑룡강성 택배 접수량이 4억 6천만 건, 배송량이 15억 1천만 건에 달했다. 물류 정보 시스템과 플랫폼 건설을 가속하여 아운통(俄运通), 러시아 e우편 등 다국간 물류 정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콜드체인 물류 기업이 신선 농산품을 운송할 때 ‘록색 통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확보했다.

   2025년까지 흑룡강성은 ‘교통 강국-룡강의 새로운 장’을 전면적으로 열어가며 ‘전국 123출행 교통권’와 ‘글로벌 123 택배 물류권’에 융합시켜 전국이 북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와 동북아지역의 협력 중심지로 기본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종합적이고 립체적인 교통 네트워크가 더욱 완벽해지고 운송 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높고 효과적이며 스마트 록색 평안 교통이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업계 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 편리, 고효률, 록색, 경제적인 현대화 종합 교통 운송 체계를 초보적으로 조성하여 교통 인프라건설에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도시에는 고속철도가 개통되고 공항이 있고, 현에는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철도가 있으며 촌에는 택배가 배송되고 천연가스가 있다. 수운과 항공편은 전세계에 도달하고 도로와 철도는 이웃나라로 련결된다’는 아름다운 소원이 이루어지고 스마트, 평안, 록색, 공유하는 교통 발전 수준이 크게 향상되며 교통 운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여 흑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과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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