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해트트릭으로 벌어드린 보너스만 85만파운드다.
지난 16일 호날두는 노리치시티와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3꼴을 몰아치며 개인 통산 60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1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노리치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후 85만파운드를 보너스로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20꼴을 넘길시 75만파운드를, 해트트릭 기록시 받을 수 있는 10만파운드까지 챙긴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보너스 타임은 더 남아있다. 시즌 20꼴 고지를 넘은 호날두는 이후 1꼴이 추가될 때마다 10만파운드씩 받을 수 있다. 또한 호날두가 팀내 최고득점자에 오를 경우 100만파운드까지 받을 수 있다. 시즌 30꼴 고지를 밟게 될 경우에는 275만파운드의 득점 보너스까지, 말 그대로 ‘대박’옵션(特权) 조항을 가지고 있다.
호날두는 이미 맨유에서 주급 45만파운드로 팀내 최고년봉을 받고 있다. 맨유와 계약은 1년이 남았지만 현재 차기 사령탑이 유력한 에릭 텐 하그 감독의 팀 구상에는 호날두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