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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부장, 호혜 상생이 지역 전략의 취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5.07일 14:06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6일 루후트 인도네시아 조정부 장관과 화상 회동을 가졌다.

  왕의 부장은 동아시아 지역은 이미 아세안 중심의 지역 협력 구조를 형성했다면서 이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추진하는 '인도 태평양 전략'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지역 국가의 공통 리익과 장기적 리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파이브 아이즈'를 활성화하는 것은 낡은 랭전 사유를 확산시키고 '쿼드 체제'를 구축해 이 지역에서 새로운 집단적 대립을 조장함과 동시에 미국·영국·호주 3자 안보 동반자 관계를 추진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군비 경쟁을 촉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지역 협력이 태평양으로 확대되든 인도양으로 확대되든 무게중심은 동아시아에 둬야 하고 엔진도 아세안이 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어떤 지역전략을 제시하든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호혜 상생을 취지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모두 신흥 경제체의 대표 국가라면서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이 지역에서 얻기 어려운 평화 안정 정세를 유지하고 각국이 발전·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함께 지키기 위해 소통과 조률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루후트 장관은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단합된 협력은 우리가 당면한 각종 어려움과 도전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량자관계의 호혜 상생의 본질은 개발도상국의 협력에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인도네시아간 관계가 호혜 상생의 모범사례, 동반성장의 모델, 남남 협력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확신과 기대를 전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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