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 당선인 로드리고 차베스가 8일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로드리고 차베스(60) 코스타리카 대통령 당선인의 4년 대통령 임기가 8일 시작됐다.
차베스는 8일 오전(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 정부가 민생을 개선하고 부패 및 마약 등 범죄 활동을 척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베스는 사회민주진보당(PPSD)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으며 지난 4월 3일 열린 2차 투표에서 승리해 차기 코스타리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날 코스타리카 부통령 2명도 취임했으며 대통령 취임식엔 콜롬비아·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 등 국가의 대통령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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